<앵커 멘트>
유치를 위한 모든 준비는 다 돼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 번 다시 실패는 없다는 각오입니다.
지금부터는 세계 박람회 유치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겠습니다. 실사단이 여수에 도착하자 이곳 환영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윤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사단이 여수 공항에 도착하자 의장대와 취타대가 전통 의장 행렬로 이들을 맞았습니다.
공항에서 여수시청까지 실사단이 가는 곳마다 몰려든 환영 인파.
어린이들과 학생, 종교인과 산업 역군들까지...
유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자신과 꼭닮은 인형을 쓴 시민이 악수를 청하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라슬로 글러쯔(실사단): "내 생김새와 꼭 닮은 것 같아요. 누가봐도 나라고 하지 않겠어요."
실사단의 7개 나라 전통 의상을 입은 학생들은 각국의 전통 민요와 예술공연도 펼쳐보였습니다.
<인터뷰>김옥희(여수시 학동): "아침부터 와서 기다렸어요. 꼭 유치가 될거에요. 꼭 되리라 믿어요."
특히 5년 전 엑스포 유치 실패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시민들은 두번 실패는 없다며 다시 맞는 현지 실사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카르멩 실뱅(실사단 단장): "우리는 조금 전에도 여수 시민과 이 곳 현지 일대에서 아주 특별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오늘 여수 신항에 정박 중인 최신예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 갑판에서 실사단을 위한 만찬을 주재하고 우리 정부의 강한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했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2012년에 오실 때는 상당히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놓겠다. 아름다운 도시, 아름다운 바다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실사단은 내일까지 여수 일대에서 교통 여건과 항공시찰 등 현지 실사를 계속합니다.
KBS 뉴스 윤수희입니다.
유치를 위한 모든 준비는 다 돼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 번 다시 실패는 없다는 각오입니다.
지금부터는 세계 박람회 유치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겠습니다. 실사단이 여수에 도착하자 이곳 환영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윤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사단이 여수 공항에 도착하자 의장대와 취타대가 전통 의장 행렬로 이들을 맞았습니다.
공항에서 여수시청까지 실사단이 가는 곳마다 몰려든 환영 인파.
어린이들과 학생, 종교인과 산업 역군들까지...
유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자신과 꼭닮은 인형을 쓴 시민이 악수를 청하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라슬로 글러쯔(실사단): "내 생김새와 꼭 닮은 것 같아요. 누가봐도 나라고 하지 않겠어요."
실사단의 7개 나라 전통 의상을 입은 학생들은 각국의 전통 민요와 예술공연도 펼쳐보였습니다.
<인터뷰>김옥희(여수시 학동): "아침부터 와서 기다렸어요. 꼭 유치가 될거에요. 꼭 되리라 믿어요."
특히 5년 전 엑스포 유치 실패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시민들은 두번 실패는 없다며 다시 맞는 현지 실사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카르멩 실뱅(실사단 단장): "우리는 조금 전에도 여수 시민과 이 곳 현지 일대에서 아주 특별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오늘 여수 신항에 정박 중인 최신예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 갑판에서 실사단을 위한 만찬을 주재하고 우리 정부의 강한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했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2012년에 오실 때는 상당히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놓겠다. 아름다운 도시, 아름다운 바다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실사단은 내일까지 여수 일대에서 교통 여건과 항공시찰 등 현지 실사를 계속합니다.
KBS 뉴스 윤수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수 현지 실사 돌입…“마음을 잡아라”
-
- 입력 2007-04-11 21:03:09
<앵커 멘트>
유치를 위한 모든 준비는 다 돼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 번 다시 실패는 없다는 각오입니다.
지금부터는 세계 박람회 유치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겠습니다. 실사단이 여수에 도착하자 이곳 환영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윤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사단이 여수 공항에 도착하자 의장대와 취타대가 전통 의장 행렬로 이들을 맞았습니다.
공항에서 여수시청까지 실사단이 가는 곳마다 몰려든 환영 인파.
어린이들과 학생, 종교인과 산업 역군들까지...
유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자신과 꼭닮은 인형을 쓴 시민이 악수를 청하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라슬로 글러쯔(실사단): "내 생김새와 꼭 닮은 것 같아요. 누가봐도 나라고 하지 않겠어요."
실사단의 7개 나라 전통 의상을 입은 학생들은 각국의 전통 민요와 예술공연도 펼쳐보였습니다.
<인터뷰>김옥희(여수시 학동): "아침부터 와서 기다렸어요. 꼭 유치가 될거에요. 꼭 되리라 믿어요."
특히 5년 전 엑스포 유치 실패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시민들은 두번 실패는 없다며 다시 맞는 현지 실사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카르멩 실뱅(실사단 단장): "우리는 조금 전에도 여수 시민과 이 곳 현지 일대에서 아주 특별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오늘 여수 신항에 정박 중인 최신예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 갑판에서 실사단을 위한 만찬을 주재하고 우리 정부의 강한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했습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2012년에 오실 때는 상당히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놓겠다. 아름다운 도시, 아름다운 바다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실사단은 내일까지 여수 일대에서 교통 여건과 항공시찰 등 현지 실사를 계속합니다.
KBS 뉴스 윤수희입니다.
-
-
윤수희 기자 shy@kbs.co.kr
윤수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