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패 탈출 안간힘

입력 2007.04.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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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연패 탈출이 쉽지 않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번 주 홈 6연전을 맞은 두산인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흥행도 걱정이지만 성적도 그에 만만치않습니다.

3연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인 두산은 오늘 SK를 맞아 4회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2회 나주환의 3루타 등으로 석 점을 먼저 뽑았고, 선발 금민철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막으며 연패탈출의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5회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는데요.

이재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4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시각 현재 9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4대 3으로 뒤져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아와 삼성이 만났습니다.

기아 선발 이대진 선수, 지난 7일 첫 등판에서 호투를 선보이며 부활을 알렸었는데 오늘은 승리 운이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6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타선이 11안타를 치고도 2점 밖에 얻지 못하는 집중력 부족을 보였습니다.

9회 현재 6대 2로 삼성이 앞서있습니다.

1,2위팀 끼리의 맞대결이 펼쳐진 대전에서는 한화가 롯데에 5대 3으로 리드하고 있고, 현대와 LG의 수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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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연패 탈출 안간힘
    • 입력 2007-04-13 21:43:15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연패 탈출이 쉽지 않다구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번 주 홈 6연전을 맞은 두산인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흥행도 걱정이지만 성적도 그에 만만치않습니다. 3연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인 두산은 오늘 SK를 맞아 4회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2회 나주환의 3루타 등으로 석 점을 먼저 뽑았고, 선발 금민철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막으며 연패탈출의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5회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는데요. 이재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4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시각 현재 9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4대 3으로 뒤져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아와 삼성이 만났습니다. 기아 선발 이대진 선수, 지난 7일 첫 등판에서 호투를 선보이며 부활을 알렸었는데 오늘은 승리 운이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6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타선이 11안타를 치고도 2점 밖에 얻지 못하는 집중력 부족을 보였습니다. 9회 현재 6대 2로 삼성이 앞서있습니다. 1,2위팀 끼리의 맞대결이 펼쳐진 대전에서는 한화가 롯데에 5대 3으로 리드하고 있고, 현대와 LG의 수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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