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홍세완, 시즌 첫 만루 홈런

입력 2007.04.15 (21:48) 수정 2007.04.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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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의 꽃’ 만루 홈런이 올 시즌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기아의 홍세완인데요. 이틀 연속 삼성 격파의 주역이 됐습니다.
삼성 파브 프로야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1로 한 점 앞선 기아의 6회 말 주자 만루 상황.

투 쓰리 풀카운트에서 홍세완의 타구가 힘차게 하늘을 가릅니다.
125미터짜리 장외 홈런이자 올 시즌 첫 만루 홈런입니다.
어제 연타석 홈런에 이어 오늘은 만루홈런으로 이틀 연속 사자 사냥의 주역이 됐습니다.
기아는 홍세완의 만루홈런과 한기주의 깔끔한 마무리로 삼성을 7대 4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최근 신바람을 내고 있는 엘지는 박용택의 홈런 2방을 앞세워, 현대를 제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용택은 3회 한 점 홈런과 7회 승부를 결정짓는 두점 홈런 등 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인터뷰> 박용택(LG 트윈스 / 홈런 2개·3타점) : “엘지가 타격이 약하다는 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

SK 소년장사로 불리는 최 정은 드넓은 잠실벌에서 힘자랑을 했습니다.
최정은 4대 4로 맞선 5회, 큼지막한 석 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SK는 5연패중인 두산과 연장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뒷심이 부쩍 강해진 롯데는 한화를 상대로 9회 극적인 뒤집기로 5대 4,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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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홍세완, 시즌 첫 만루 홈런
    • 입력 2007-04-15 21:27:34
    • 수정2007-04-15 22: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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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의 꽃’ 만루 홈런이 올 시즌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기아의 홍세완인데요. 이틀 연속 삼성 격파의 주역이 됐습니다. 삼성 파브 프로야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1로 한 점 앞선 기아의 6회 말 주자 만루 상황. 투 쓰리 풀카운트에서 홍세완의 타구가 힘차게 하늘을 가릅니다. 125미터짜리 장외 홈런이자 올 시즌 첫 만루 홈런입니다. 어제 연타석 홈런에 이어 오늘은 만루홈런으로 이틀 연속 사자 사냥의 주역이 됐습니다. 기아는 홍세완의 만루홈런과 한기주의 깔끔한 마무리로 삼성을 7대 4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최근 신바람을 내고 있는 엘지는 박용택의 홈런 2방을 앞세워, 현대를 제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용택은 3회 한 점 홈런과 7회 승부를 결정짓는 두점 홈런 등 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인터뷰> 박용택(LG 트윈스 / 홈런 2개·3타점) : “엘지가 타격이 약하다는 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 SK 소년장사로 불리는 최 정은 드넓은 잠실벌에서 힘자랑을 했습니다. 최정은 4대 4로 맞선 5회, 큼지막한 석 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SK는 5연패중인 두산과 연장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뒷심이 부쩍 강해진 롯데는 한화를 상대로 9회 극적인 뒤집기로 5대 4,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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