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에 ‘울고 또 울고’

입력 2007.04.16 (22:16) 수정 2007.04.16 (2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올 시즌엔 유난히 어이없는 실책도 많이 나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나 많은 70개의 실책이 나왔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개그콘서트 팀의 깜짝 시구 공연 등 야심찬 홈 개막전이 비로 취소된 뒤 두산엔 심상치않은 징조가 잇따릅니다.

뻔히 잡을 공도 놓치고, 어이없는 송구로 결승점을 내주고, 팬들이 나서 고사까지 지내봤지만, 실책은 좀처럼 가시질 않습니다.

연장 11회 접전 속에 투수 금민철이 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는 진풍경도 나왔지만, 끝내 실책에 발목이 잡히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실책 하면 롯데를 빼놓을 순 없습니다.

3만 관중의 열렬한 응원에 긴장했던지, 평범한 병살플레이도 놓쳐버립니다.

뜬공도 안타로 만드는 롯데 야수들, 쉬운 타구도 가랑이 사이로 보내버리며 한 경기에만 무려 6개의 실책으로 현재 최다 실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삼성의 철벽 내야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잘 잡아내고도 체면을 구긴 신명철.

명품 수비로 알려진 박진만까지 어이가 없습니다.

지난 한 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한화 김태균의 동영상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실책에 ‘울고 또 울고’
    • 입력 2007-04-16 21:49:07
    • 수정2007-04-16 22:27:05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올 시즌엔 유난히 어이없는 실책도 많이 나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나 많은 70개의 실책이 나왔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개그콘서트 팀의 깜짝 시구 공연 등 야심찬 홈 개막전이 비로 취소된 뒤 두산엔 심상치않은 징조가 잇따릅니다. 뻔히 잡을 공도 놓치고, 어이없는 송구로 결승점을 내주고, 팬들이 나서 고사까지 지내봤지만, 실책은 좀처럼 가시질 않습니다. 연장 11회 접전 속에 투수 금민철이 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는 진풍경도 나왔지만, 끝내 실책에 발목이 잡히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실책 하면 롯데를 빼놓을 순 없습니다. 3만 관중의 열렬한 응원에 긴장했던지, 평범한 병살플레이도 놓쳐버립니다. 뜬공도 안타로 만드는 롯데 야수들, 쉬운 타구도 가랑이 사이로 보내버리며 한 경기에만 무려 6개의 실책으로 현재 최다 실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삼성의 철벽 내야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잘 잡아내고도 체면을 구긴 신명철. 명품 수비로 알려진 박진만까지 어이가 없습니다. 지난 한 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한화 김태균의 동영상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