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AG 유치 여부 곧 결정

입력 2007.04.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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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2014년 아시안 게임 유치를 결정하는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총회가 지금 쿠웨이트에서 진행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현 기자!

지금 투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당초 우리 시간으로 8시쯤이면 개최 도시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그런데 막판 인천과 뉴델리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두 도시의 프리젠테이션 시간이 길어지는 등 전체적인 일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은 우리 시간으로 오후 6시부터 약 40분간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 우수한 기반시설 등을 담아 프리젠테이션을 했구요. 성공적이었다는 현지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어서 뉴델리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뉴델리가 여기서 OCA회원국 각각에 20만불지원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또 인천의 비전2014프로그램을 본딴 지원프로그램도 약속했습니다.

두 나라의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OCA회원국 45개국의 투표가 실시 됐습니다.

투표는 전자투표가 아닌 종이투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전체 45개 회원국 중 과반수인 23표 이상을 얻으면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도시로 최종 확정됩니다.

개표결과는 잠시 후인 열 시 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천과 뉴델리 모두 숨죽여 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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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인천 AG 유치 여부 곧 결정
    • 입력 2007-04-17 21: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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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2014년 아시안 게임 유치를 결정하는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총회가 지금 쿠웨이트에서 진행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현 기자! 지금 투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당초 우리 시간으로 8시쯤이면 개최 도시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그런데 막판 인천과 뉴델리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두 도시의 프리젠테이션 시간이 길어지는 등 전체적인 일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은 우리 시간으로 오후 6시부터 약 40분간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 우수한 기반시설 등을 담아 프리젠테이션을 했구요. 성공적이었다는 현지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어서 뉴델리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뉴델리가 여기서 OCA회원국 각각에 20만불지원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또 인천의 비전2014프로그램을 본딴 지원프로그램도 약속했습니다. 두 나라의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OCA회원국 45개국의 투표가 실시 됐습니다. 투표는 전자투표가 아닌 종이투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전체 45개 회원국 중 과반수인 23표 이상을 얻으면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도시로 최종 확정됩니다. 개표결과는 잠시 후인 열 시 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천과 뉴델리 모두 숨죽여 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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