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예선 간다

입력 2007.04.17 (22:39) 수정 2007.04.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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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밤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에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입니다.

역시 선봉은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한동원과 양동현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 예선 첫 승을 안겨준 양동현.

아랍에미리트와 우즈베키스탄전을 독무대로 장식하며 새로운 스타로 탄생한 한동원.

올림픽대표팀의 두 해결사가 거침없는 4연승을 자신했습니다.

최근 절정인 골 감각을 앞세워 오늘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주영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제 몫을 다한 한동원과 양동현은, K리그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슈팅 감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동현 : "제가 골을 넣어서 대표팀 승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양동현을 원톱에 배치하고 한동원에게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긴 베어벡 감독은 지난 3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내준 포백라인에 더욱 견고한 수비를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베어벡 감독 : "우즈베키스탄의 역습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직적인 수비를 펼쳐 나갈 것입니다."
유일하게 우리나라에게 1패를 당한 우즈베키스탄도 홈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어, 오늘 4차전은 2차 예선 최대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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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예선 간다
    • 입력 2007-04-17 21:48:35
    • 수정2007-04-17 22: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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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밤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에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입니다. 역시 선봉은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한동원과 양동현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 예선 첫 승을 안겨준 양동현. 아랍에미리트와 우즈베키스탄전을 독무대로 장식하며 새로운 스타로 탄생한 한동원. 올림픽대표팀의 두 해결사가 거침없는 4연승을 자신했습니다. 최근 절정인 골 감각을 앞세워 오늘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주영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제 몫을 다한 한동원과 양동현은, K리그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슈팅 감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동현 : "제가 골을 넣어서 대표팀 승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양동현을 원톱에 배치하고 한동원에게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긴 베어벡 감독은 지난 3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내준 포백라인에 더욱 견고한 수비를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베어벡 감독 : "우즈베키스탄의 역습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직적인 수비를 펼쳐 나갈 것입니다." 유일하게 우리나라에게 1패를 당한 우즈베키스탄도 홈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어, 오늘 4차전은 2차 예선 최대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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