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무서운 상승세’…6연승 눈 앞

입력 2007.04.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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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즐기는 야구 이른바 "스포테인먼트"를 표방한 SK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6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복 기자!

1회부터 SK타선이 폭발했다죠?

<리포트>

네,SK는 기아에 먼저 점수를 내줬습니다.

1회초 서튼의 2루타와 손지환의 안타로 석점을 내주며 끌려 갔습니다.

그러나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1번 김강민을 시작으로 4번 박경완까지 네타자가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회말에도 쉽게 점수를 보탰는데요.

3명의 타자가 볼넷으로 만든 만루상황에서 박경완의 희생플라이와 정근우의 2루타 로 석점을 추가했습니다.

9 회 현재 SK가 7대 4로 앞서고 있는데요,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SK는 6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초반 상승세 역시 더욱 탄력을 받을것 같습니다.

한화의 류현진은 잘 던지고도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6회 투아웃까지 한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삼진10개를 잡으며 호투했지만, 투 아웃 이후 연속안타를 맞고 한 점을 내준뒤 7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더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 왔습니다.

결국 LG가 3대1로 승리하며 LG는 5연승,한화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현대에 4대3으로 역전승 했고, 롯데는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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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무서운 상승세’…6연승 눈 앞
    • 입력 2007-04-18 2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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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즐기는 야구 이른바 "스포테인먼트"를 표방한 SK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6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복 기자! 1회부터 SK타선이 폭발했다죠? <리포트> 네,SK는 기아에 먼저 점수를 내줬습니다. 1회초 서튼의 2루타와 손지환의 안타로 석점을 내주며 끌려 갔습니다. 그러나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1번 김강민을 시작으로 4번 박경완까지 네타자가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회말에도 쉽게 점수를 보탰는데요. 3명의 타자가 볼넷으로 만든 만루상황에서 박경완의 희생플라이와 정근우의 2루타 로 석점을 추가했습니다. 9 회 현재 SK가 7대 4로 앞서고 있는데요,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SK는 6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초반 상승세 역시 더욱 탄력을 받을것 같습니다. 한화의 류현진은 잘 던지고도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6회 투아웃까지 한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삼진10개를 잡으며 호투했지만, 투 아웃 이후 연속안타를 맞고 한 점을 내준뒤 7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더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 왔습니다. 결국 LG가 3대1로 승리하며 LG는 5연승,한화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현대에 4대3으로 역전승 했고, 롯데는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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