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즌 4호 폭발’

입력 2007.04.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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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2경기 만에 시즌 4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 행진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의 홈런포가 불붙었습니다.

이승엽은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히로시마의 선발 아오키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관중석 상단을 맞히는 큼지막한 한점 홈런이었습니다.

지난 15일 야쿠르트 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4번째 홈런, 이승엽은 최근 3경기에서 2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홈런 행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승엽은 이후 4번째 타석에서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며, 4타수 2안타로 타율을 2할 7푼 7리로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올 시즌 이승엽이 홈런을 치면, 요미우리가 승리하는 기분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3호 홈런까지 모두 팀이 승리했는데, 오늘도 요미우리가 히로시마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이승엽의 홈런포는 요미우리의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가 되고 있습니다.

주니치의 이병규도 4타수 2안타의 맹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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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시즌 4호 폭발’
    • 입력 2007-04-18 21:44:16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2경기 만에 시즌 4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 행진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의 홈런포가 불붙었습니다. 이승엽은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히로시마의 선발 아오키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관중석 상단을 맞히는 큼지막한 한점 홈런이었습니다. 지난 15일 야쿠르트 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4번째 홈런, 이승엽은 최근 3경기에서 2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홈런 행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승엽은 이후 4번째 타석에서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며, 4타수 2안타로 타율을 2할 7푼 7리로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올 시즌 이승엽이 홈런을 치면, 요미우리가 승리하는 기분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3호 홈런까지 모두 팀이 승리했는데, 오늘도 요미우리가 히로시마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이승엽의 홈런포는 요미우리의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가 되고 있습니다. 주니치의 이병규도 4타수 2안타의 맹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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