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이동건·한지혜’ 공개 데이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영호입니다.

지난 해 9월 결혼 일주일을 앞두고, 결혼식을 돌연 연기해 의문을 낳았던 개그맨 김학도 씨가 결국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 잠시 후에 함께 하시고요. 그리고 연예계에 또 한 쌍의 공식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숱한 열애설에도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동건, 한지혜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배우 이동건씨와 한지혜씨가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사이임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에서 뮤지컬을 관람했다고 하는데요. 공연 전, 팔짱을 끼고 나타남은 물론 공연 내내 손을 잡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동건씨와 한지혜씨의 열애설은 지난 2004년과 2005년, 두 사람이 같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이후 계속 제기돼 왔는데요.

그동안 본인들이 직접 연인 사이임을 대중에 밝힌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공개 데이트는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연인사이임을밝힌 이동건씨와 한지혜씨 커플! 앞으로 예쁜 사랑하시고요,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개그맨 김학도 ‘파혼’

개그맨 김학도씨의 파혼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학도씨는 지난해 7월,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11살 연하의 박모씨와의 결혼계획을 발표했었는데요.

<인터뷰> 김학도(기자회견 당시) : "정말 큰 보석을 건졌어요. 하늘에서 보물을 주셨는데 그 보물을 소개하겠습니다."

하지만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예식을 취소해 파혼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학도씨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예식을 4월로 연기하는 것뿐이라며 소문을 일축했었는데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김학도씨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김학도 : (지금 심경 한 마디?) "(김학도)아니야..."

말을 아끼며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파혼 원인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학도씨는 당분간 방송활동에만 전념할 예정이고 합니다.

김학도씨. 모쪼록 빠른 시일 내에 더욱 밝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