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박명환 호투…현대 5연승 제동

입력 2007.05.02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엘지가 선발 박명환의 호투 등 투타의 짜임새를 앞세워 현대의 5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네, 김도환입니다.)

어제는 LG가 그랬는데 오늘은 현대가 번트 수비때문에 무너졌군요.

<리포트>

이틀 연속 번트 하나에 웃고 울고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어제와 반대로 오늘은 현대가 번트 수비 미스로 무너졌습니다.

3대 2로 엘지가 한 점 앞선 3회, 노아웃 1,2루에서 박용택의 번트 타구를 포수가 잡았지만, 투수에 가려서 송구를 못했습니다.

김동수 포수가 같은 팀 투수인 캘러웨이 때문에 공을 못 던져 주자를 모두 살려주는 헤프닝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LG는 최동수와 김상현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보태 단숨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LG 선발 박명환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2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계 투구수가 적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던 박명환 오늘은 7회를 소화하며 LG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회 현재 LG가 앞서 현대의 5연승 도전을 저지할 태세입니다.

선두 SK는 꼴찌 두산을 힘겹게 제압했습니다.

SK는 박정권의 4타수 3안타 맹타로 두산을 5대 4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주포 이대호가 빠진 롯데는 선발 염종석의 호투를 앞세워 기아에 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한화는 삼성을 4연패에 빠트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 선발 박명환 호투…현대 5연승 제동
    • 입력 2007-05-02 21:46:31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엘지가 선발 박명환의 호투 등 투타의 짜임새를 앞세워 현대의 5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네, 김도환입니다.) 어제는 LG가 그랬는데 오늘은 현대가 번트 수비때문에 무너졌군요. <리포트> 이틀 연속 번트 하나에 웃고 울고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어제와 반대로 오늘은 현대가 번트 수비 미스로 무너졌습니다. 3대 2로 엘지가 한 점 앞선 3회, 노아웃 1,2루에서 박용택의 번트 타구를 포수가 잡았지만, 투수에 가려서 송구를 못했습니다. 김동수 포수가 같은 팀 투수인 캘러웨이 때문에 공을 못 던져 주자를 모두 살려주는 헤프닝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LG는 최동수와 김상현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보태 단숨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LG 선발 박명환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2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계 투구수가 적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던 박명환 오늘은 7회를 소화하며 LG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회 현재 LG가 앞서 현대의 5연승 도전을 저지할 태세입니다. 선두 SK는 꼴찌 두산을 힘겹게 제압했습니다. SK는 박정권의 4타수 3안타 맹타로 두산을 5대 4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주포 이대호가 빠진 롯데는 선발 염종석의 호투를 앞세워 기아에 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한화는 삼성을 4연패에 빠트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