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카레이서 강윤수, RV도 접수!

입력 2007.05.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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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동차 경주하면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데요.

그런데 여성으로서 이런 편견을 깨트린 당찬 선수가 있습니다.

금녀의 벽을 허문 한국판 여자 슈마허, 강윤수를 손기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속 3백 40킬로미터로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카레이싱 포뮬러 원.

자동차 경주의 황제 슈마허를 닮고 싶은 여성 카 레이서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23살의 대학생 레이서 강윤수.

이미 지난 2005년 포뮬러-B에서 여성으로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이싱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강윤수의 꿈은 레이서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포뮬러 1 진출입니다.

레이서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레저용 차량 경주란 새 영역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강윤수: "차에 아직 적응을 못해서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상태고요. 드라이빙에 길들여지다 보면 하나하나 다 되지 않을까."

감독 겸 아버지의 예리한 지도 아래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현택: "힘들어도 해야죠. 포기는 용납못하죠. 그렇지, 그렇지! 아까보다 한결 빨라졌다."

첫 번째 시험 경기에서 당당히 1위로 골인해 또 한번 천재성을 과시한 강윤수.

그녀의 야심찬 도전은 시속 190킬로미터로 포뮬러 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윤수(카 레이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최선을 다할 걸 약속하고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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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카레이서 강윤수, RV도 접수!
    • 입력 2007-05-10 21:48:32
    뉴스 9
<앵커 멘트> 자동차 경주하면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데요. 그런데 여성으로서 이런 편견을 깨트린 당찬 선수가 있습니다. 금녀의 벽을 허문 한국판 여자 슈마허, 강윤수를 손기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속 3백 40킬로미터로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카레이싱 포뮬러 원. 자동차 경주의 황제 슈마허를 닮고 싶은 여성 카 레이서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23살의 대학생 레이서 강윤수. 이미 지난 2005년 포뮬러-B에서 여성으로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이싱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강윤수의 꿈은 레이서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포뮬러 1 진출입니다. 레이서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레저용 차량 경주란 새 영역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강윤수: "차에 아직 적응을 못해서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상태고요. 드라이빙에 길들여지다 보면 하나하나 다 되지 않을까." 감독 겸 아버지의 예리한 지도 아래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현택: "힘들어도 해야죠. 포기는 용납못하죠. 그렇지, 그렇지! 아까보다 한결 빨라졌다." 첫 번째 시험 경기에서 당당히 1위로 골인해 또 한번 천재성을 과시한 강윤수. 그녀의 야심찬 도전은 시속 190킬로미터로 포뮬러 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윤수(카 레이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최선을 다할 걸 약속하고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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