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블랙번과 최종전 나올까?
입력 2007.05.10 (22:17)
수정 2007.05.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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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딩의 설기현이 오는 13일 블랙번과 최종전에 출전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설기현이 블랙번전에 뛰면 70% 이상 시즌에 출전하게 돼 9억원을 전 소속팀에 줘야하는 레딩으로서는 고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 그야말로 펄펄 날며, 레딩의 돌풍을 주도했던 설기현.
그런데 지난 해 말 리틀이 복귀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것이 결장 이유라는 분석과 함께 나온 것이 바로 "9억 원 지급설"입니다.
설기현의 에이전트는, 70% 이상 출전할 경우 레딩이 전 소속팀에, 9억 원을 줘야하기 때문에 출전시키기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레딩구단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고, 리틀이 다시 다치면서, 설기현은 경기에 출전했고 두개의 결정적인 도움도 기록했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한 경기.
그런데 시점이 애매합니다.
설기현이 13일 블랙번전에 출전하면 27경기 째로 70%를 채웁니다.
과연 장기간 결장이 9억원 탓인지, 단순히 경쟁에서 밀린 것인지, 축구팬들은 물론 당사자인 설기현 역시 마지막 경기 출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레딩) :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준비하고 있다가 기회가 왔을 때 잘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편 이동국은 풀럼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첫골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딩의 설기현이 오는 13일 블랙번과 최종전에 출전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설기현이 블랙번전에 뛰면 70% 이상 시즌에 출전하게 돼 9억원을 전 소속팀에 줘야하는 레딩으로서는 고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 그야말로 펄펄 날며, 레딩의 돌풍을 주도했던 설기현.
그런데 지난 해 말 리틀이 복귀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것이 결장 이유라는 분석과 함께 나온 것이 바로 "9억 원 지급설"입니다.
설기현의 에이전트는, 70% 이상 출전할 경우 레딩이 전 소속팀에, 9억 원을 줘야하기 때문에 출전시키기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레딩구단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고, 리틀이 다시 다치면서, 설기현은 경기에 출전했고 두개의 결정적인 도움도 기록했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한 경기.
그런데 시점이 애매합니다.
설기현이 13일 블랙번전에 출전하면 27경기 째로 70%를 채웁니다.
과연 장기간 결장이 9억원 탓인지, 단순히 경쟁에서 밀린 것인지, 축구팬들은 물론 당사자인 설기현 역시 마지막 경기 출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레딩) :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준비하고 있다가 기회가 왔을 때 잘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편 이동국은 풀럼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첫골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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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기현, 블랙번과 최종전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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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7-05-11 08: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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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레딩의 설기현이 오는 13일 블랙번과 최종전에 출전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설기현이 블랙번전에 뛰면 70% 이상 시즌에 출전하게 돼 9억원을 전 소속팀에 줘야하는 레딩으로서는 고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초반, 그야말로 펄펄 날며, 레딩의 돌풍을 주도했던 설기현.
그런데 지난 해 말 리틀이 복귀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것이 결장 이유라는 분석과 함께 나온 것이 바로 "9억 원 지급설"입니다.
설기현의 에이전트는, 70% 이상 출전할 경우 레딩이 전 소속팀에, 9억 원을 줘야하기 때문에 출전시키기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레딩구단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고, 리틀이 다시 다치면서, 설기현은 경기에 출전했고 두개의 결정적인 도움도 기록했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한 경기.
그런데 시점이 애매합니다.
설기현이 13일 블랙번전에 출전하면 27경기 째로 70%를 채웁니다.
과연 장기간 결장이 9억원 탓인지, 단순히 경쟁에서 밀린 것인지, 축구팬들은 물론 당사자인 설기현 역시 마지막 경기 출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레딩) :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준비하고 있다가 기회가 왔을 때 잘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편 이동국은 풀럼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첫골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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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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