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릭] 남북 열차 시험 운행 합의서 채택 外

입력 2007.05.14 (09:17) 수정 2007.06.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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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주요 뉴스 이지애 아나운서가 정리합니다.

1. 남북 열차 시험 운행 합의서 채택

오는 17일로 예정된 열차 시험 운행과 관련해 남북이 오늘 새벽, 합의서를 채택했습니다.

탑승 인원은 남측 100명,북측 50명이며, 열차 시험 운행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로 경의선은 남측 문산역에서 북측 개성역까지, 동해선은 북측 금강산역에서 남측 제진역까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열차 시험 운행을 위한 남북간 모든 협의가 마무리 돼 17일 시험 운행이 차질없이 진행될 걸로 보입니다.

2. 설기현 시즌 최종전에서 4호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딩의 설기현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렸습니다.

설기현은 오늘 새벽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팀이 1대 0으로 뒤지던 전반 36분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설기현의 이번 골은 6개월만으로 4골 도움 4개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레딩은 블랙번과 3대 3으로 비겨 리그 8위에 그쳤습니다.

3. 한나라당 내분 심화

한나라당 경선 중재안 상정 여부를 논의할 상임전국위원회가 내일로 다가왔지만 이명박, 박근혜 두 대선주자측의 대치는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은 캠프 내에서 조금 더 양보하자는 사람이 있다면,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강재섭 대표의 타협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표측도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표대결이 벌어진다면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부당성을 설명하겠다며 의사진행방해 의사까지 내비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립지대 인사들이 오늘 긴급회동을 갖고 중재 노력에 나서기로 했고 이회창 전 총재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공무원이 과태료 수천만원 '꿀꺽'

2년동안 과태료 수천만원을 빼돌린 공무원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모 구청 7급 공무원 이 모씨가 이용한 건 계좌대리 납부제도.

민원인들이 구청까지 가지않고 구청 계좌로 과태료를 보내면 공무원이 인출해 은행에 대신 납부해 주는 제돕니다.

빼돌린 돈은 240여차례에 걸쳐 4천 7백여만원.

그러나 계좌관리가 형식적인데다 감사 대상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보니, 2년동안 구청측은 전혀 몰랐습니다.

5. 여성 전용 인공 관절 나왔다

관절염으로 고생하다 인공 관절수술을 받은 여성분들, 수술을 받고도 크기가 너무 커 불편한 경우 많으셨을텐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한 여성 전용 인공 관절이 나왔습니다.

한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은 2만명, 이가운데 여성이 90%지만 그동안은 큰 것을 사용하다보니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게 불편하거나 통증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여성 전용 인공관절은 이런 불편함도 없애고 수술후 통증이 줄어 회복 속도도 빨라진다고 합니다.

6. UCC 대전 열린다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콘텐츠를 UCC라고 하죠.

대한민국 UCC 공모전이 처음으로 열립니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익.창의.비전'이란 주제로 열리는데요.

원하는 분들은 행사 홈페이지 koreauccfest.kr에서 응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클릭 이지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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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클릭] 남북 열차 시험 운행 합의서 채택 外
    • 입력 2007-05-14 08:05:23
    • 수정2007-06-01 0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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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주요 뉴스 이지애 아나운서가 정리합니다. 1. 남북 열차 시험 운행 합의서 채택 오는 17일로 예정된 열차 시험 운행과 관련해 남북이 오늘 새벽, 합의서를 채택했습니다. 탑승 인원은 남측 100명,북측 50명이며, 열차 시험 운행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로 경의선은 남측 문산역에서 북측 개성역까지, 동해선은 북측 금강산역에서 남측 제진역까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열차 시험 운행을 위한 남북간 모든 협의가 마무리 돼 17일 시험 운행이 차질없이 진행될 걸로 보입니다. 2. 설기현 시즌 최종전에서 4호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딩의 설기현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렸습니다. 설기현은 오늘 새벽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팀이 1대 0으로 뒤지던 전반 36분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설기현의 이번 골은 6개월만으로 4골 도움 4개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레딩은 블랙번과 3대 3으로 비겨 리그 8위에 그쳤습니다. 3. 한나라당 내분 심화 한나라당 경선 중재안 상정 여부를 논의할 상임전국위원회가 내일로 다가왔지만 이명박, 박근혜 두 대선주자측의 대치는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은 캠프 내에서 조금 더 양보하자는 사람이 있다면,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강재섭 대표의 타협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표측도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표대결이 벌어진다면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부당성을 설명하겠다며 의사진행방해 의사까지 내비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립지대 인사들이 오늘 긴급회동을 갖고 중재 노력에 나서기로 했고 이회창 전 총재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공무원이 과태료 수천만원 '꿀꺽' 2년동안 과태료 수천만원을 빼돌린 공무원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모 구청 7급 공무원 이 모씨가 이용한 건 계좌대리 납부제도. 민원인들이 구청까지 가지않고 구청 계좌로 과태료를 보내면 공무원이 인출해 은행에 대신 납부해 주는 제돕니다. 빼돌린 돈은 240여차례에 걸쳐 4천 7백여만원. 그러나 계좌관리가 형식적인데다 감사 대상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보니, 2년동안 구청측은 전혀 몰랐습니다. 5. 여성 전용 인공 관절 나왔다 관절염으로 고생하다 인공 관절수술을 받은 여성분들, 수술을 받고도 크기가 너무 커 불편한 경우 많으셨을텐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한 여성 전용 인공 관절이 나왔습니다. 한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은 2만명, 이가운데 여성이 90%지만 그동안은 큰 것을 사용하다보니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게 불편하거나 통증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여성 전용 인공관절은 이런 불편함도 없애고 수술후 통증이 줄어 회복 속도도 빨라진다고 합니다. 6. UCC 대전 열린다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콘텐츠를 UCC라고 하죠. 대한민국 UCC 공모전이 처음으로 열립니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익.창의.비전'이란 주제로 열리는데요. 원하는 분들은 행사 홈페이지 koreauccfest.kr에서 응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클릭 이지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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