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진롱, 태극마크에 ‘정조준’

입력 2007.05.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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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침체에 빠진 여자 사격계에 중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귀화를 통해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짱진롱 선수를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중국 국가대표를 역임한 짱진롱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과녁을 정조준합니다.

사격 선수 출신인 남편을 만나 지난해 결혼한 짱진롱은 내년 3월 국내 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중국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에 태극 마크를 달고 뛰는 것입니다.

<인터뷰> 짱진롱 : "베이징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나가고 싶습니다."

짱진롱은 지난달 국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한때 사격을 그만두기도했던 짱진롱은 남편을 만나면서 사격을 다시 시작해,국내에서 제 2의 사격 인생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경(남편) : "힘든 상황에서도 정말 열심히한다 S-4)주중목은 50미터 소총 3자세로, 국내 1,2위권 실력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대표였지만 부상으로 대회에 나선적이 없어,태극마크를 다는데 아무 제약도 없습니다.

<인터뷰> 짱진롱 : "공기총보다는 화약총에 자신있습니다."

중국 대표 출신인 짱진롱의 등장은 침체된 국내 사격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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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진롱, 태극마크에 ‘정조준’
    • 입력 2007-05-16 21:49:30
    뉴스 9
<앵커 멘트> 침체에 빠진 여자 사격계에 중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귀화를 통해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짱진롱 선수를 한성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중국 국가대표를 역임한 짱진롱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과녁을 정조준합니다. 사격 선수 출신인 남편을 만나 지난해 결혼한 짱진롱은 내년 3월 국내 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중국에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에 태극 마크를 달고 뛰는 것입니다. <인터뷰> 짱진롱 : "베이징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나가고 싶습니다." 짱진롱은 지난달 국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한때 사격을 그만두기도했던 짱진롱은 남편을 만나면서 사격을 다시 시작해,국내에서 제 2의 사격 인생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경(남편) : "힘든 상황에서도 정말 열심히한다 S-4)주중목은 50미터 소총 3자세로, 국내 1,2위권 실력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대표였지만 부상으로 대회에 나선적이 없어,태극마크를 다는데 아무 제약도 없습니다. <인터뷰> 짱진롱 : "공기총보다는 화약총에 자신있습니다." 중국 대표 출신인 짱진롱의 등장은 침체된 국내 사격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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