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서장훈, “도전·모험 택했다”

입력 2007.05.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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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주성이 동부에 잔류한 가운데, 이제 관심은 FA 초대형 선수인 서장훈에 집중돼 있습니다.

서장훈이 어느 팀에 둥지를 틀지, 김인수 기자가 전망합니다.

<리포트>

국보급 센터 서장훈.

올 해 나이 33살인 서장훈이 새 둥지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섭니다.

서장훈은, 연봉 협상이 결렬돼 삼성을 떠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팀을 떠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장훈이 원하는 팀은,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팀.

자신의 농구 인생 후반기를 빛내고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는 팀을 더 원한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서장훈

그러나 국보급 센터 서장훈을 영입하기 위해선 최소 20억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원소속팀인 삼성이 보상 선수 대신 서장훈이 받았던 연봉의 3배를 원할 경우, 최대 30억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프로농구 10개 팀 가운데, 이 정도 금액을 쓸 수 있고, 샐러리캡 여유가 있는 팀은 모비스와 KCC, 전자랜드가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희암(전자랜드 감독)

국보급 센터가 몸담을 새로운 팀은 어느 팀이 될 것인지, 올 FA 시장의 관심은 서장훈에게 쏠려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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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최대어 서장훈, “도전·모험 택했다”
    • 입력 2007-05-16 21:46:50
    뉴스 9
<앵커 멘트> 김주성이 동부에 잔류한 가운데, 이제 관심은 FA 초대형 선수인 서장훈에 집중돼 있습니다. 서장훈이 어느 팀에 둥지를 틀지, 김인수 기자가 전망합니다. <리포트> 국보급 센터 서장훈. 올 해 나이 33살인 서장훈이 새 둥지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섭니다. 서장훈은, 연봉 협상이 결렬돼 삼성을 떠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팀을 떠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장훈이 원하는 팀은,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팀. 자신의 농구 인생 후반기를 빛내고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는 팀을 더 원한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서장훈 그러나 국보급 센터 서장훈을 영입하기 위해선 최소 20억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원소속팀인 삼성이 보상 선수 대신 서장훈이 받았던 연봉의 3배를 원할 경우, 최대 30억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프로농구 10개 팀 가운데, 이 정도 금액을 쓸 수 있고, 샐러리캡 여유가 있는 팀은 모비스와 KCC, 전자랜드가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희암(전자랜드 감독) 국보급 센터가 몸담을 새로운 팀은 어느 팀이 될 것인지, 올 FA 시장의 관심은 서장훈에게 쏠려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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