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입력 2007.05.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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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하동에서는 야생차 문화 축제가 한창입니다.

축제현장에 취재 기자 불러보겠습니다.

진정은 기자! (네, 하동 야생차 축제현장에 나와있습니다.)

햇살을 받아서 그런지 녹차 잎이 아주 반짝거립니다.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싱그러운 녹차향기와 시원한 아침 공기가 어우러지면서 마치 녹차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돕니다.

이곳 하동의 녹차 밭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야생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더욱 색다른 풍광을 연출합니다.

수천 년을 이어온 야생 녹차 밭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찻잎을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렇게 푸른 녹차와 함께 제12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왕의 녹차, 이젠 당신이 왕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인데요.

지루한 개막식 대신 녹차를 주제로 한 가무악극에 자치단체장들이 직접 배우로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 관광객 녹차 만들기 체험과 천년차 시음회, 쌍계사 산사 음악회와 함께 인근 백련리 도요지에서 찻사발 축제가 동시에 열리고 있어 완성된 '차 문화' 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하동 야생 차문화 축제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경남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현장에서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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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 입력 2007-05-18 07: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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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하동에서는 야생차 문화 축제가 한창입니다. 축제현장에 취재 기자 불러보겠습니다. 진정은 기자! (네, 하동 야생차 축제현장에 나와있습니다.) 햇살을 받아서 그런지 녹차 잎이 아주 반짝거립니다.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싱그러운 녹차향기와 시원한 아침 공기가 어우러지면서 마치 녹차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돕니다. 이곳 하동의 녹차 밭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야생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더욱 색다른 풍광을 연출합니다. 수천 년을 이어온 야생 녹차 밭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찻잎을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렇게 푸른 녹차와 함께 제12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왕의 녹차, 이젠 당신이 왕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인데요. 지루한 개막식 대신 녹차를 주제로 한 가무악극에 자치단체장들이 직접 배우로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 관광객 녹차 만들기 체험과 천년차 시음회, 쌍계사 산사 음악회와 함께 인근 백련리 도요지에서 찻사발 축제가 동시에 열리고 있어 완성된 '차 문화' 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하동 야생 차문화 축제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경남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현장에서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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