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 출신의 과학자들. 그들과 국내 과학자들을 연결하는 해외 두뇌 네트워크가 과학기술연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미시간대학의 신강근 교수가 서울대 공학관을 찾았습니다.
미국에서 30여 동안 컴퓨터 운영체제를 연구해온 신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만남.
함께 컴퓨터 회로를 들여다보고 토론도 합니다.
신 교수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 해준 것은 이른바 '울트라 프로그램',
과학기술부가 국내 과학기술자들과 해외 과학자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매달 한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이달의 초청 과학자는 서른아홉 살의 젊은 생물물리학자 하택집 교수, 하 교수는 네이처나 사이언스 등 세계적인 저널에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을 정도로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입니다.
<인터뷰> 하택집 교수(미국 일리노이대) : "미국은 물리학과 학생들이 생물물리학을 선택합니다. 한국도 연구를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쟁쟁한 최고 실력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다녀갔습니다.
이미 가시적인 성과도 있습니다.
미국 벤처기업 길리야드사의 김정은 부사장은 한국화학연구원과 에이즈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신강근 교수(미국 미시간대) : "우리나라 과학도 이제는 홈런을 쳐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연구개발투자비는 약 235억 달러, 세계 8위 규몹니다.
하지만 미국의 13분의 1, 일본의 6분의 1에 불과합니다.
해외 과학계에서 인정받는 최고 두뇌들과의 만남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 출신의 과학자들. 그들과 국내 과학자들을 연결하는 해외 두뇌 네트워크가 과학기술연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미시간대학의 신강근 교수가 서울대 공학관을 찾았습니다.
미국에서 30여 동안 컴퓨터 운영체제를 연구해온 신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만남.
함께 컴퓨터 회로를 들여다보고 토론도 합니다.
신 교수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 해준 것은 이른바 '울트라 프로그램',
과학기술부가 국내 과학기술자들과 해외 과학자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매달 한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이달의 초청 과학자는 서른아홉 살의 젊은 생물물리학자 하택집 교수, 하 교수는 네이처나 사이언스 등 세계적인 저널에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을 정도로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입니다.
<인터뷰> 하택집 교수(미국 일리노이대) : "미국은 물리학과 학생들이 생물물리학을 선택합니다. 한국도 연구를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쟁쟁한 최고 실력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다녀갔습니다.
이미 가시적인 성과도 있습니다.
미국 벤처기업 길리야드사의 김정은 부사장은 한국화학연구원과 에이즈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신강근 교수(미국 미시간대) : "우리나라 과학도 이제는 홈런을 쳐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연구개발투자비는 약 235억 달러, 세계 8위 규몹니다.
하지만 미국의 13분의 1, 일본의 6분의 1에 불과합니다.
해외 과학계에서 인정받는 최고 두뇌들과의 만남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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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두뇌 네트워크, 과학기술계 ‘새바람’
-
- 입력 2007-05-27 21:25:19

<앵커 멘트>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 출신의 과학자들. 그들과 국내 과학자들을 연결하는 해외 두뇌 네트워크가 과학기술연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미시간대학의 신강근 교수가 서울대 공학관을 찾았습니다.
미국에서 30여 동안 컴퓨터 운영체제를 연구해온 신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만남.
함께 컴퓨터 회로를 들여다보고 토론도 합니다.
신 교수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 해준 것은 이른바 '울트라 프로그램',
과학기술부가 국내 과학기술자들과 해외 과학자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매달 한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이달의 초청 과학자는 서른아홉 살의 젊은 생물물리학자 하택집 교수, 하 교수는 네이처나 사이언스 등 세계적인 저널에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을 정도로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입니다.
<인터뷰> 하택집 교수(미국 일리노이대) : "미국은 물리학과 학생들이 생물물리학을 선택합니다. 한국도 연구를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쟁쟁한 최고 실력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다녀갔습니다.
이미 가시적인 성과도 있습니다.
미국 벤처기업 길리야드사의 김정은 부사장은 한국화학연구원과 에이즈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신강근 교수(미국 미시간대) : "우리나라 과학도 이제는 홈런을 쳐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연구개발투자비는 약 235억 달러, 세계 8위 규몹니다.
하지만 미국의 13분의 1, 일본의 6분의 1에 불과합니다.
해외 과학계에서 인정받는 최고 두뇌들과의 만남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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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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