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킬러’ 한화, 4연승 눈앞

입력 2007.05.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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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만 만나면 힘을 내는 한화가 류현진의 호투 등을 앞세워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4연승이 되죠?

<리포트>

네. 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한화에 롯데는 보약입니다.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워 롯데 타선을 묶었습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점만 내주며 6승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진을 9개 뽑아내며 탈삼진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한화는 0대1로 뒤진 5회 김인철의 역전 두 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한화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6회 타자 일소하며 대거 6점을 뽑아 8대 1로 앞서나가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습니다.

9대 3으로 롯데가 앞서고 있는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롯데는 홈 구장인 사직구장에서 5연패에 빠지게 됩니다.

엘지도 타선이 폭발해 삼성에 이겼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김상현이었는데요.

김상현은 홈런 2개에 3루타 1개 등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뽐냈습니다.

7과 3분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최원호의 호투에 장단 12안타를 뽑은 엘지가 5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의 리오스는 시즌 7승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리오스는 8이닝동안 @실점하며 올시즌 처음으로 전 구단으로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이 SK에 7대 0으로 이겼습니다.

현대는 선발 전준호의 호투와 브룸바의 홈런 등을 앞세워 기아에 5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기아의 최희섭은 옆구리 뼈에 금이 간것으로 확인돼 1군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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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킬러’ 한화, 4연승 눈앞
    • 입력 2007-05-29 2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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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만 만나면 힘을 내는 한화가 류현진의 호투 등을 앞세워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4연승이 되죠? <리포트> 네. 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한화에 롯데는 보약입니다.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워 롯데 타선을 묶었습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점만 내주며 6승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진을 9개 뽑아내며 탈삼진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한화는 0대1로 뒤진 5회 김인철의 역전 두 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한화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6회 타자 일소하며 대거 6점을 뽑아 8대 1로 앞서나가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습니다. 9대 3으로 롯데가 앞서고 있는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롯데는 홈 구장인 사직구장에서 5연패에 빠지게 됩니다. 엘지도 타선이 폭발해 삼성에 이겼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김상현이었는데요. 김상현은 홈런 2개에 3루타 1개 등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뽐냈습니다. 7과 3분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최원호의 호투에 장단 12안타를 뽑은 엘지가 5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의 리오스는 시즌 7승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리오스는 8이닝동안 @실점하며 올시즌 처음으로 전 구단으로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이 SK에 7대 0으로 이겼습니다. 현대는 선발 전준호의 호투와 브룸바의 홈런 등을 앞세워 기아에 5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기아의 최희섭은 옆구리 뼈에 금이 간것으로 확인돼 1군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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