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 중계방송 해설해요”

<앵커 멘트>

수술 후 재활중인 이영표가 재활 훈련 등을 팬에게 공개했습니다.

네덜란드전에서, KBS 방송 해설자로 깜짝 변신하게 될 이영표는, 오는 7월 아시안컵 출전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18일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이영표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한국 음식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인지 행복해 보입니다.

이영표는 해설이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것도 즐거워했습니다.

이영표는 한국과 네덜란드 선수의 특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살아있는 해설이 기대됩니다.

이영표는 아시안컵 출전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꿈을 버리지 않았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영표가 해설자로 나서는 네덜란드전은 다음달 2일 펼쳐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