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중고 방학 자율화
입력 2000.11.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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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각 초중고교마다 방학시기와 기간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결정권이 학교장 재량에 맡겨졌기 때문입니다.
권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초중고교의 방학은 40일 정도인 여름과 겨울방학, 그리고 봄방학이라고 불려온 일주일간의 학년말 방학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방학 시기와 기간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해 실시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정의 달인 5월중과 추석명절 전후 그리고 봄, 가을, 농번기 등 학교 여건과 지역특성에 따라 언제든지 일주일 안팎의 짧은 방학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김조녕(교육부 학교정책실장): 획일적인 학사일정에 대한 학교의 재량권도 확대하고,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휴가를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연간 수업일수는 현행대로 220일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때문에 여름, 겨울 방학기간은 대폭 줄어들고 그 기간을 다른 방학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또 주 5일 근무제에 대비해 내년부터 체험학습 위주의 5일 수업을 전국 33개 학교를 통해 시범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 사정에 따라 등교여부를 선택하는 토요자율등교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그 결정권이 학교장 재량에 맡겨졌기 때문입니다.
권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초중고교의 방학은 40일 정도인 여름과 겨울방학, 그리고 봄방학이라고 불려온 일주일간의 학년말 방학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방학 시기와 기간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해 실시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정의 달인 5월중과 추석명절 전후 그리고 봄, 가을, 농번기 등 학교 여건과 지역특성에 따라 언제든지 일주일 안팎의 짧은 방학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김조녕(교육부 학교정책실장): 획일적인 학사일정에 대한 학교의 재량권도 확대하고,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휴가를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연간 수업일수는 현행대로 220일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때문에 여름, 겨울 방학기간은 대폭 줄어들고 그 기간을 다른 방학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또 주 5일 근무제에 대비해 내년부터 체험학습 위주의 5일 수업을 전국 33개 학교를 통해 시범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 사정에 따라 등교여부를 선택하는 토요자율등교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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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초중고 방학 자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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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내년부터 각 초중고교마다 방학시기와 기간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결정권이 학교장 재량에 맡겨졌기 때문입니다.
권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초중고교의 방학은 40일 정도인 여름과 겨울방학, 그리고 봄방학이라고 불려온 일주일간의 학년말 방학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방학 시기와 기간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해 실시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정의 달인 5월중과 추석명절 전후 그리고 봄, 가을, 농번기 등 학교 여건과 지역특성에 따라 언제든지 일주일 안팎의 짧은 방학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김조녕(교육부 학교정책실장): 획일적인 학사일정에 대한 학교의 재량권도 확대하고,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휴가를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연간 수업일수는 현행대로 220일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때문에 여름, 겨울 방학기간은 대폭 줄어들고 그 기간을 다른 방학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또 주 5일 근무제에 대비해 내년부터 체험학습 위주의 5일 수업을 전국 33개 학교를 통해 시범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 사정에 따라 등교여부를 선택하는 토요자율등교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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