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구 2억이 넘는 동남아 경제대국 인도네시아에 최근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사람으로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국립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봉사단원을 소개합니다.
하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의 최고의 국립대학인 인도네시아대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문대 강의실에서 귀에 익은 한국말이 울려퍼집니다.
한국어 강사로는 처음 파견된 28살 김순희 씨, 6개월 전만 해도 초등학교 교사였던 김 씨는 교직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해외봉사단원에 지원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야외수업을 갖고 전통 한복을 소개합니다.
저고리, 치마를 따라 부르며 한복의 우아한 곡선미를 감상하는 눈망울들이 사뭇 진지합니다.
⊙아이유 랏나(인도네시아 대학 중국어과 4년): 한국의상과 문화를 배우다보니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졌어요.
⊙기자: 최근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 씨에게 한가지 소망이 생겼습니다.
일본어나 중국어처럼 한국어과를 정식으로 개설하는 것입니다.
⊙김순희(KOICA 해외봉사단원): 만일 한국어과가 설립이 된다면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의 관계가, 유대가 아주 좋아질 것 같아요.
무역이라든지 경제적이라든지...
⊙기자: 김 씨는 이를 위해 한국관련 자료수집에도 열을 올립니다.
해외봉사단원들의 활동 중에는 우리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노력도 곁들여져 있어서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오늘 이 사람으로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국립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봉사단원을 소개합니다.
하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의 최고의 국립대학인 인도네시아대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문대 강의실에서 귀에 익은 한국말이 울려퍼집니다.
한국어 강사로는 처음 파견된 28살 김순희 씨, 6개월 전만 해도 초등학교 교사였던 김 씨는 교직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해외봉사단원에 지원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야외수업을 갖고 전통 한복을 소개합니다.
저고리, 치마를 따라 부르며 한복의 우아한 곡선미를 감상하는 눈망울들이 사뭇 진지합니다.
⊙아이유 랏나(인도네시아 대학 중국어과 4년): 한국의상과 문화를 배우다보니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졌어요.
⊙기자: 최근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 씨에게 한가지 소망이 생겼습니다.
일본어나 중국어처럼 한국어과를 정식으로 개설하는 것입니다.
⊙김순희(KOICA 해외봉사단원): 만일 한국어과가 설립이 된다면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의 관계가, 유대가 아주 좋아질 것 같아요.
무역이라든지 경제적이라든지...
⊙기자: 김 씨는 이를 위해 한국관련 자료수집에도 열을 올립니다.
해외봉사단원들의 활동 중에는 우리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노력도 곁들여져 있어서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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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문화 전도사
-
- 입력 2000-11-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인구 2억이 넘는 동남아 경제대국 인도네시아에 최근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사람으로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국립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봉사단원을 소개합니다.
하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외곽의 최고의 국립대학인 인도네시아대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문대 강의실에서 귀에 익은 한국말이 울려퍼집니다.
한국어 강사로는 처음 파견된 28살 김순희 씨, 6개월 전만 해도 초등학교 교사였던 김 씨는 교직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해외봉사단원에 지원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야외수업을 갖고 전통 한복을 소개합니다.
저고리, 치마를 따라 부르며 한복의 우아한 곡선미를 감상하는 눈망울들이 사뭇 진지합니다.
⊙아이유 랏나(인도네시아 대학 중국어과 4년): 한국의상과 문화를 배우다보니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졌어요.
⊙기자: 최근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 씨에게 한가지 소망이 생겼습니다.
일본어나 중국어처럼 한국어과를 정식으로 개설하는 것입니다.
⊙김순희(KOICA 해외봉사단원): 만일 한국어과가 설립이 된다면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의 관계가, 유대가 아주 좋아질 것 같아요.
무역이라든지 경제적이라든지...
⊙기자: 김 씨는 이를 위해 한국관련 자료수집에도 열을 올립니다.
해외봉사단원들의 활동 중에는 우리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노력도 곁들여져 있어서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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