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축구대회 8강 모두 프로
입력 2000.11.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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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은행 FA컵 축구대회에서 부산과 전북, 포항, 울산이 8강에 진출해 이번 대회는 프로 8개팀의 대결로 좁혀졌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1회전에서 대전을 꺾은 돌풍의 주역 상무와 부산의 16강전.
상무는 전반 2분 이민상, 후반 2분 박병주의 연속골로 다시 한 번 파란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은 장대일의 멋진 프리킥을 신호탄으로 우성룡과 마니찌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45분, 고병운의 마지막 슛팅이 골키퍼에 잡히면서 경기는 끝났고, 상무의 8강꿈은 좌절됐습니다.
⊙이민성(상무 수비수): 아쉽게 또 후반에 무너져 가지고 너무 아쉽고, 다음에 또 이런 대회가 있으면 열심히 하고, 그때는 더 좋은 성적 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프로팀간 첫 대결인 전북과 전남은 최문식과 김도훈의 골로 후반 40분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그러나 종료 5분 전, 박성배의 헤딩 결승골이 꽂히면서 전북이 2: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성배(전북 현대 공격수): 준플레이오프에서 아깝게 졌기 때문에 FA컵만큼은 좀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서 좀 해 보겠다는 힘이 일단 컸었고요.
⊙기자: 울산은 안홍민의 맹활약으로 성균관대학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단 한 골에 그쳤던 안홍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울산에 5: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항은 이현동과 박태하의 연속골로 경찰청을 2:1로 제치고 준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1회전에서 대전을 꺾은 돌풍의 주역 상무와 부산의 16강전.
상무는 전반 2분 이민상, 후반 2분 박병주의 연속골로 다시 한 번 파란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은 장대일의 멋진 프리킥을 신호탄으로 우성룡과 마니찌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45분, 고병운의 마지막 슛팅이 골키퍼에 잡히면서 경기는 끝났고, 상무의 8강꿈은 좌절됐습니다.
⊙이민성(상무 수비수): 아쉽게 또 후반에 무너져 가지고 너무 아쉽고, 다음에 또 이런 대회가 있으면 열심히 하고, 그때는 더 좋은 성적 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프로팀간 첫 대결인 전북과 전남은 최문식과 김도훈의 골로 후반 40분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그러나 종료 5분 전, 박성배의 헤딩 결승골이 꽂히면서 전북이 2: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성배(전북 현대 공격수): 준플레이오프에서 아깝게 졌기 때문에 FA컵만큼은 좀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서 좀 해 보겠다는 힘이 일단 컸었고요.
⊙기자: 울산은 안홍민의 맹활약으로 성균관대학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단 한 골에 그쳤던 안홍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울산에 5: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항은 이현동과 박태하의 연속골로 경찰청을 2:1로 제치고 준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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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서울은행 FA컵 축구대회에서 부산과 전북, 포항, 울산이 8강에 진출해 이번 대회는 프로 8개팀의 대결로 좁혀졌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1회전에서 대전을 꺾은 돌풍의 주역 상무와 부산의 16강전.
상무는 전반 2분 이민상, 후반 2분 박병주의 연속골로 다시 한 번 파란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은 장대일의 멋진 프리킥을 신호탄으로 우성룡과 마니찌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45분, 고병운의 마지막 슛팅이 골키퍼에 잡히면서 경기는 끝났고, 상무의 8강꿈은 좌절됐습니다.
⊙이민성(상무 수비수): 아쉽게 또 후반에 무너져 가지고 너무 아쉽고, 다음에 또 이런 대회가 있으면 열심히 하고, 그때는 더 좋은 성적 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프로팀간 첫 대결인 전북과 전남은 최문식과 김도훈의 골로 후반 40분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그러나 종료 5분 전, 박성배의 헤딩 결승골이 꽂히면서 전북이 2: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성배(전북 현대 공격수): 준플레이오프에서 아깝게 졌기 때문에 FA컵만큼은 좀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서 좀 해 보겠다는 힘이 일단 컸었고요.
⊙기자: 울산은 안홍민의 맹활약으로 성균관대학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단 한 골에 그쳤던 안홍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울산에 5: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항은 이현동과 박태하의 연속골로 경찰청을 2:1로 제치고 준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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