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시가 중산층 이상을 겨냥한 중,대형 평형의 장기 전세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장기 전세 아파트입니다.
40평형 안팎의 중대형 평형이 들어가 중산층 실수요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절반 정도 지어진 이 현대적 개념의 주상복합 아파트는 주변에 청계천과 함께 지하철역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최병익(서울시 용두동): "오랫동안 내집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다 금액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많죠."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렇게 입지가 괜찮은 곳에 중대형 장기전세 아파트를 대량 공급해 실수요층의 주택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왕십리 주상복합을 신호탄으로 내년엔 강일 지구 등 6개 지구에 40평 이상 2천2백여 가구를 장기 전세로 공급합니다.
소득제한을 없애는 등 입주 자격도 대폭 완화해줘 큰 평수에 살고 싶어하는 중산층을 장기전세로 유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무엇보다 40평대 이상의 주택을 주변시세의 80% 선에서 길게는 20년까지 살 수 있어서 그동안 주택을 '소유' 개념에서 '주거'개념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헌동(경실련 본부장): "굳이 집을 살 필요가 없어지니까 사고파는 과정에서 투기 등 부작용이 없어지겠죠."
이와 함께 서울시는 장기전세 주택의 브랜드 이름도 소유에서 주거개념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시프트'로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서울시가 중산층 이상을 겨냥한 중,대형 평형의 장기 전세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장기 전세 아파트입니다.
40평형 안팎의 중대형 평형이 들어가 중산층 실수요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절반 정도 지어진 이 현대적 개념의 주상복합 아파트는 주변에 청계천과 함께 지하철역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최병익(서울시 용두동): "오랫동안 내집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다 금액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많죠."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렇게 입지가 괜찮은 곳에 중대형 장기전세 아파트를 대량 공급해 실수요층의 주택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왕십리 주상복합을 신호탄으로 내년엔 강일 지구 등 6개 지구에 40평 이상 2천2백여 가구를 장기 전세로 공급합니다.
소득제한을 없애는 등 입주 자격도 대폭 완화해줘 큰 평수에 살고 싶어하는 중산층을 장기전세로 유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무엇보다 40평대 이상의 주택을 주변시세의 80% 선에서 길게는 20년까지 살 수 있어서 그동안 주택을 '소유' 개념에서 '주거'개념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헌동(경실련 본부장): "굳이 집을 살 필요가 없어지니까 사고파는 과정에서 투기 등 부작용이 없어지겠죠."
이와 함께 서울시는 장기전세 주택의 브랜드 이름도 소유에서 주거개념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시프트'로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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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산층용 장기 전세 아파트 내년 공급
-
- 입력 2007-06-11 21:25:13

<앵커 멘트>
서울시가 중산층 이상을 겨냥한 중,대형 평형의 장기 전세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장기 전세 아파트입니다.
40평형 안팎의 중대형 평형이 들어가 중산층 실수요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절반 정도 지어진 이 현대적 개념의 주상복합 아파트는 주변에 청계천과 함께 지하철역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최병익(서울시 용두동): "오랫동안 내집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다 금액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많죠."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렇게 입지가 괜찮은 곳에 중대형 장기전세 아파트를 대량 공급해 실수요층의 주택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왕십리 주상복합을 신호탄으로 내년엔 강일 지구 등 6개 지구에 40평 이상 2천2백여 가구를 장기 전세로 공급합니다.
소득제한을 없애는 등 입주 자격도 대폭 완화해줘 큰 평수에 살고 싶어하는 중산층을 장기전세로 유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무엇보다 40평대 이상의 주택을 주변시세의 80% 선에서 길게는 20년까지 살 수 있어서 그동안 주택을 '소유' 개념에서 '주거'개념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헌동(경실련 본부장): "굳이 집을 살 필요가 없어지니까 사고파는 과정에서 투기 등 부작용이 없어지겠죠."
이와 함께 서울시는 장기전세 주택의 브랜드 이름도 소유에서 주거개념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시프트'로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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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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