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도 제외’…베어벡, 고민의 늪

입력 2007.06.12 (22:07) 수정 2007.06.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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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의 베어벡 감독이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서 이동국을 제외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트리 확정을 불과 3일 앞둔 시점에서 베어벡 감독의 고민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A3 챔피언스컵 참관을 위해 중국 지난으로 떠나는 베어벡 감독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서 이동국까지 빼기로 사실상 마음을 굳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 "몸 상태 100% 안 되면 엔트리 제외.."

이동국의 제외는 베어벡 감독에게 단순히 프리미어리그 4인방의 불참.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최근 조재진과 박주영까지 부상당해 공격 자원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대안으로 제시됐던 안정환까지 기대에 못미쳐, 베어벡 감독을 더 깊은 고민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인터뷰>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 "안정환 최근 몇 경기나 뛰었나..."

베어벡 감독이 직접 밝힌 최종 엔트리 후보는 모두 35명, 이 가운데 최근 강하게 질책했던 김두현에겐 신뢰 의사를 분명히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72시간. 위기를 기회로 만들 묘수를 찾아 베어벡 감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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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도 제외’…베어벡, 고민의 늪
    • 입력 2007-06-12 21:43:55
    • 수정2007-06-12 2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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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의 베어벡 감독이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서 이동국을 제외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트리 확정을 불과 3일 앞둔 시점에서 베어벡 감독의 고민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A3 챔피언스컵 참관을 위해 중국 지난으로 떠나는 베어벡 감독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서 이동국까지 빼기로 사실상 마음을 굳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 "몸 상태 100% 안 되면 엔트리 제외.." 이동국의 제외는 베어벡 감독에게 단순히 프리미어리그 4인방의 불참.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최근 조재진과 박주영까지 부상당해 공격 자원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대안으로 제시됐던 안정환까지 기대에 못미쳐, 베어벡 감독을 더 깊은 고민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인터뷰> 베어벡(축구 대표팀 감독) : "안정환 최근 몇 경기나 뛰었나..." 베어벡 감독이 직접 밝힌 최종 엔트리 후보는 모두 35명, 이 가운데 최근 강하게 질책했던 김두현에겐 신뢰 의사를 분명히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72시간. 위기를 기회로 만들 묘수를 찾아 베어벡 감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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