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최상 조편성 ‘방심 금물’

입력 2007.06.13 (22:11) 수정 2007.06.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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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축구 최종 예선 조추첨에서 우리나라가 우즈베키스탄과 바레인등과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사우디와 호주등을 피한만큼 최상의 조편성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으로 가는길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과 바레인,시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습니다.

[연합뉴스 그래픽]


이라크와 일본뿐 아니라 호주와 사우디,북한 등 껄끄러운 상대를 모두 피해,우리나라로선 가장 바라던 조편성입니다.

[연합뉴스 그래픽]


피파랭킹에선 우리나라가 51위로 가장 높고,우즈베키스탄이 58위,바레인과 시리아는 100위권밖으로 밀려나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강팀인 우즈베키스탄은 올림픽 2차 예선에서 두번 모두 이긴적이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최상의 조편성이긴 하지만 올림픽 출전을 낙관하긴 어렵습니다.

<인터뷰>베어벡(올림픽 대표팀 감독): "쉬운 조란 없기 때문에 우리에겐 큰 도전이자 매우 흥미로운 과정이 될 것입니다."

상대 국가까지 이동 거리가 멀고, 잔디 상태등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원정 경기 결과가 올림픽 출전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원정 경기의 부담을 잘 극복해야한다."

올림픽 본선은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4팀중 1위만에 출전 자격을 얻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8월 22일 홈경기를 시작으로,올림픽 6회 연속 진출에 도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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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축구 최상 조편성 ‘방심 금물’
    • 입력 2007-06-13 21:39:44
    • 수정2007-06-13 22: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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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축구 최종 예선 조추첨에서 우리나라가 우즈베키스탄과 바레인등과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사우디와 호주등을 피한만큼 최상의 조편성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으로 가는길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과 바레인,시리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습니다.
[연합뉴스 그래픽]
이라크와 일본뿐 아니라 호주와 사우디,북한 등 껄끄러운 상대를 모두 피해,우리나라로선 가장 바라던 조편성입니다.
[연합뉴스 그래픽]
피파랭킹에선 우리나라가 51위로 가장 높고,우즈베키스탄이 58위,바레인과 시리아는 100위권밖으로 밀려나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강팀인 우즈베키스탄은 올림픽 2차 예선에서 두번 모두 이긴적이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최상의 조편성이긴 하지만 올림픽 출전을 낙관하긴 어렵습니다. <인터뷰>베어벡(올림픽 대표팀 감독): "쉬운 조란 없기 때문에 우리에겐 큰 도전이자 매우 흥미로운 과정이 될 것입니다." 상대 국가까지 이동 거리가 멀고, 잔디 상태등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원정 경기 결과가 올림픽 출전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원정 경기의 부담을 잘 극복해야한다." 올림픽 본선은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4팀중 1위만에 출전 자격을 얻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8월 22일 홈경기를 시작으로,올림픽 6회 연속 진출에 도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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