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음식물 쓰레기 재처리 탱크에 들어갔던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이밖에 주말 사건사고 소식을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30분쯤 28살 몽골인 근로자가 고장 난 모터를 고치기 위해 지하탱크로 들어갔습니다.
이 근로자는 5분도 안 돼 쓰러졌고, 동료를 구하기 위해 38살 김모 씨도 탱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회사 동료 (음성변조) : "몽골 애가 들어갔다 쓰러지니까 과장이 또 들어가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사고가 난 지하탱크입니다.
유독가스가 꽉 차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이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보호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등 책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 광양 간 고속도로 공사장입니다.
50미터 높이의 교각 위에서 작업을 하던 건설 근로자들이 이동을 돕는 장비와 함께 교각 아래로 떨어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쯤에는 경기도 분당의 한 쇼핑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28살 현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서 숨져 있는 것을 현 씨의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 씨가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주차장과 쇼핑센터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의 한 제조공장에서는 화학원료 합성장치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8살 김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1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재처리 탱크에 들어갔던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이밖에 주말 사건사고 소식을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30분쯤 28살 몽골인 근로자가 고장 난 모터를 고치기 위해 지하탱크로 들어갔습니다.
이 근로자는 5분도 안 돼 쓰러졌고, 동료를 구하기 위해 38살 김모 씨도 탱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회사 동료 (음성변조) : "몽골 애가 들어갔다 쓰러지니까 과장이 또 들어가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사고가 난 지하탱크입니다.
유독가스가 꽉 차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이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보호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등 책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 광양 간 고속도로 공사장입니다.
50미터 높이의 교각 위에서 작업을 하던 건설 근로자들이 이동을 돕는 장비와 함께 교각 아래로 떨어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쯤에는 경기도 분당의 한 쇼핑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28살 현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서 숨져 있는 것을 현 씨의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 씨가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주차장과 쇼핑센터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의 한 제조공장에서는 화학원료 합성장치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8살 김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1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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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재처리장 탱크안 2명 질식사 등 곳곳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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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16 21:03:47

<앵커 멘트>
음식물 쓰레기 재처리 탱크에 들어갔던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이밖에 주말 사건사고 소식을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30분쯤 28살 몽골인 근로자가 고장 난 모터를 고치기 위해 지하탱크로 들어갔습니다.
이 근로자는 5분도 안 돼 쓰러졌고, 동료를 구하기 위해 38살 김모 씨도 탱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회사 동료 (음성변조) : "몽골 애가 들어갔다 쓰러지니까 과장이 또 들어가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사고가 난 지하탱크입니다.
유독가스가 꽉 차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이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보호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등 책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 광양 간 고속도로 공사장입니다.
50미터 높이의 교각 위에서 작업을 하던 건설 근로자들이 이동을 돕는 장비와 함께 교각 아래로 떨어져 3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쯤에는 경기도 분당의 한 쇼핑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28살 현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서 숨져 있는 것을 현 씨의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 씨가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주차장과 쇼핑센터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의 한 제조공장에서는 화학원료 합성장치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8살 김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1억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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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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