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종합주가지수, 코스피가 1800선도 훌쩍 돌파했습니다.
개인의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계속 몰리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지수가 30포인트 이상 가파르게 오르면서 천8백 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거래일 기준으로 17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11일만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역시 닷새 연속 고공행진을 펼치며 82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인터뷰> 천대중(대신증권 선임연구원) : "인플레 우려가 줄어들면서 미국 증시가 3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고, 이에 따라 우리 증시도 풍부한 유동성 기반으로 동반 상승했다."
이에 따라 우리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992조6천억 원으로 천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몰려들면서 이 같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184만 건, 올해 1월에 비해 160% 이상 늘었습니다.
1억 원 이상 대량 주문도 하루 평균 만8천9백여 건으로 무려 330% 급증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주(대우증권 투자전략파트장) : "간접투자 상품으로는 일 평균 2천억 정도의 개인투자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쏠림현상에 대해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무(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 "너무 급하게 오르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있다. 한은이 금리 인상하면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엔화에 대한 환율은 100엔에 750원 90전으로 9년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종합주가지수, 코스피가 1800선도 훌쩍 돌파했습니다.
개인의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계속 몰리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지수가 30포인트 이상 가파르게 오르면서 천8백 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거래일 기준으로 17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11일만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역시 닷새 연속 고공행진을 펼치며 82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인터뷰> 천대중(대신증권 선임연구원) : "인플레 우려가 줄어들면서 미국 증시가 3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고, 이에 따라 우리 증시도 풍부한 유동성 기반으로 동반 상승했다."
이에 따라 우리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992조6천억 원으로 천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몰려들면서 이 같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184만 건, 올해 1월에 비해 160% 이상 늘었습니다.
1억 원 이상 대량 주문도 하루 평균 만8천9백여 건으로 무려 330% 급증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주(대우증권 투자전략파트장) : "간접투자 상품으로는 일 평균 2천억 정도의 개인투자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쏠림현상에 대해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무(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 "너무 급하게 오르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있다. 한은이 금리 인상하면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엔화에 대한 환율은 100엔에 750원 90전으로 9년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스피 지수 1,800선도 ‘훌쩍’ 돌파
-
- 입력 2007-06-18 21:01:34
<앵커 멘트>
종합주가지수, 코스피가 1800선도 훌쩍 돌파했습니다.
개인의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계속 몰리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지수가 30포인트 이상 가파르게 오르면서 천8백 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거래일 기준으로 17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11일만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역시 닷새 연속 고공행진을 펼치며 82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인터뷰> 천대중(대신증권 선임연구원) : "인플레 우려가 줄어들면서 미국 증시가 3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고, 이에 따라 우리 증시도 풍부한 유동성 기반으로 동반 상승했다."
이에 따라 우리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992조6천억 원으로 천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뭉칫돈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몰려들면서 이 같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184만 건, 올해 1월에 비해 160% 이상 늘었습니다.
1억 원 이상 대량 주문도 하루 평균 만8천9백여 건으로 무려 330% 급증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주(대우증권 투자전략파트장) : "간접투자 상품으로는 일 평균 2천억 정도의 개인투자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쏠림현상에 대해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무(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 "너무 급하게 오르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있다. 한은이 금리 인상하면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엔화에 대한 환율은 100엔에 750원 90전으로 9년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
-
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김태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