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② 주식 ‘묻지마 투자’ 주의보
입력 2007.06.20 (22:05)
수정 2007.06.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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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가조정기에는 돈을 빌려 뒤늦게 주식투자에 나선 묻지마식 투자자들이 문제입니다.
과거사례를 놓고 볼때 큰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주가, 너도나도 주가 얘기를 하다 보니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소외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인터뷰> 직장인 : "주변에서도 돈 번 사람들 많고 혼자만 못 번 것 같아서 불안감도 있어서 마이너스 통장이라도 만들어서 투자해 보고 싶은 마음이..."
증권사 객장에도 지금이라도 투자하겠다는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우(증권사 영업부 직원) : "증권 업종이 많이 상승하고 있는데, 증권 업종에 들어가도 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거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도 초조하거나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다 보니 혹시 급락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인터뷰> 주식 투자자 : "주가가 올라서 좋긴 좋은데, 불안 불안합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한 액수만 이미 6조 4천억 원,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을 경우 더욱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성진경(대신증권 리서치 센터 책임연구원) : "기업 내용과 상관없이 올라간 종목이 많습니다. 그래서 단기 수익률을 쫓기보다는 안전하고 우량한 회사 중심의 투자전략이 바람직합니다."
금융감독원도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증시가 과열되자 뉘늦게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주가조정기에는 돈을 빌려 뒤늦게 주식투자에 나선 묻지마식 투자자들이 문제입니다.
과거사례를 놓고 볼때 큰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주가, 너도나도 주가 얘기를 하다 보니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소외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인터뷰> 직장인 : "주변에서도 돈 번 사람들 많고 혼자만 못 번 것 같아서 불안감도 있어서 마이너스 통장이라도 만들어서 투자해 보고 싶은 마음이..."
증권사 객장에도 지금이라도 투자하겠다는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우(증권사 영업부 직원) : "증권 업종이 많이 상승하고 있는데, 증권 업종에 들어가도 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거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도 초조하거나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다 보니 혹시 급락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인터뷰> 주식 투자자 : "주가가 올라서 좋긴 좋은데, 불안 불안합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한 액수만 이미 6조 4천억 원,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을 경우 더욱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성진경(대신증권 리서치 센터 책임연구원) : "기업 내용과 상관없이 올라간 종목이 많습니다. 그래서 단기 수익률을 쫓기보다는 안전하고 우량한 회사 중심의 투자전략이 바람직합니다."
금융감독원도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증시가 과열되자 뉘늦게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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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② 주식 ‘묻지마 투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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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0 21:00:16
- 수정2007-06-20 22:38:09
<앵커 멘트>
주가조정기에는 돈을 빌려 뒤늦게 주식투자에 나선 묻지마식 투자자들이 문제입니다.
과거사례를 놓고 볼때 큰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즘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주가, 너도나도 주가 얘기를 하다 보니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소외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인터뷰> 직장인 : "주변에서도 돈 번 사람들 많고 혼자만 못 번 것 같아서 불안감도 있어서 마이너스 통장이라도 만들어서 투자해 보고 싶은 마음이..."
증권사 객장에도 지금이라도 투자하겠다는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우(증권사 영업부 직원) : "증권 업종이 많이 상승하고 있는데, 증권 업종에 들어가도 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거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도 초조하거나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다 보니 혹시 급락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인터뷰> 주식 투자자 : "주가가 올라서 좋긴 좋은데, 불안 불안합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한 액수만 이미 6조 4천억 원,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을 경우 더욱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성진경(대신증권 리서치 센터 책임연구원) : "기업 내용과 상관없이 올라간 종목이 많습니다. 그래서 단기 수익률을 쫓기보다는 안전하고 우량한 회사 중심의 투자전략이 바람직합니다."
금융감독원도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증시가 과열되자 뉘늦게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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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기자 jo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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