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따라잡기] 1등 로또 주인은 누구?

입력 2007.07.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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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생역전, 대박의 꿈을 안고 많은 사람들이 로또복권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 자그마치 814만 5천 60분의 1이라는데요.

그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 됐지만 이를 둘러싸고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로또 복권에 담긴 요지경 세상, 소현정기자와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최근 로또를 둘러싸고 말들이 많은데 대체 어떤 사건입니까?

<리포트>

네, 부산에서 15억 원 상당의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복권이 변조된 것으로 밝혀졌 습니다.

하지만, 로또 주인 박모 노인은 여전히 복권은 진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또 다른 50대 남자는 자신이 맡긴 옷 속의 로또 복권으로 세탁소 주인 이 1등에 당첨됐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박의 꿈’ 로또를 두고 벌이는 진위 공방을 취재했습니다.

지난, 1월 15일.

부산에 사는 71살 박모 씨가 국민은행 본점을 찾아왔습니다.

박 씨는 로또 1등에 당 첨됐다며 당첨금 15억 8천 7백만 원을 요구 했는데요.

하지만, 은행은 지급을 거절했습니다.

<녹취>복권사업부 관계자 : “조작 의혹이 보였어요. 숫자도 수상하고... (숫자 인쇄 부분이) 약간 위로 올라갔어요. 지워진 것도 있고...”

박 씨가 내민 복권은 외관상 1등 당첨번호와 똑같았지만, 확인 결과 당첨 복권이 아니었습니다.

복권 당첨 번호와 바코드 정보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던 박씨는 계속해서 당첨금 지급을 요구했습니다.

<녹취>박00(용의자): “아무 소리를 안 하고 덮어 놓고 위조다 이거예요. 위조다... 1등 당첨이 아니네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니면 왜 이게 이렇게 될 수 있겠나...”

결국 은행측은 지난 3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이 로또를 감식한 결과 복권이 변조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양후열(국립과학수사연구소): “특수한 화공약품으로 기존 문자를 말소시킨다고 할지 이런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약품에 의해서 변조한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완전히 확실히 변조된 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박씨의 복권은 전체적인 숫자배열이 정상 번호보다 다소 위쪽에 찍혀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약품을 처리한 흔적도 나타났는데요.

얼룩 밑에 보이 는 흰 숫자가 원래 복권의 숫자입니다.

<인터뷰>나기현(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적외선 발광검사를 했을 때 다른 부분 잉크들은 모두 다 적외선 발광에서 발광이 많이 일어나서 하얗게 보이는데 지금 변조된 숫자 부분이 잉크가 검게 나타났습니다. 서로 다른 잉크로 다시 인쇄한 걸로 추정이 되고 있고요.”

하지만, 박씨는 옷 속에 복권을 넣어둔 채 세탁을 해 오류가 생긴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박씨 부인: “할아버지가 와서(제가) 빨래를 해 놨는데 (옷이) 없다고 난리쳐서 호주머니를 보니까 그게 (복권이) 들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알았지. 그게 뭔지 나는 몰랐고... 나는 욕만 실컷 듣고... 설움에 받쳐서 울기만 실컷 울고...”

박씨는 여전히 자신의 복권은 정상적으로 구입한 것이며 변조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복권 기계가 잘못 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녹취>박00(용의자): “기계에서 나온 그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뿐이지... 다른 건 없으니까... 기계가 착각했으면 했지 내가 착각하지는 않죠.”

박씨의 주장대로 복권 기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박씨가 복권을 구입했 던 편의점을 찾아가 봤습니다.

<녹취>박00(용의자): “이렇게 가지고 있었던 것뿐이지. (은행에서도) 이 기계에서 나온 건 맞는다는 거예요.”

<녹취>정00(편의점 주인): “번호를 위조를 했다. 그건 국과수에서 (검사를 해서) 결과가 나왔는데 할아버지 어떻게 합니까?”

편의점 주인은 정상적으로 판매한 것이며 오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녹취>정00(편의점주인): “글쎄요... 지금까지는 그런 예가 없었으니까... 저로서는 오류가 있을 수 있겠냐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기계니까 단정 지어서 이야기 할 수 없지만...”

그렇다면, 은행 측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봤습니다.

<인터뷰>복권사업부 관계자 :“이것은 은행 시스템이 아니고요, 복권은 따로... 국민은행에서는 발행을 안 해요. 발행 안한지가 3년이 됐어요. 판매를 안 해요. 저희는 지금 지급 업무만 해요.”

경찰은 고령인 박씨가 직접 위조하기에는 기술이 정교한만큼 조직적인 배후가 있는 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율도(부산금정경찰서): “자기 손을 거쳐서 나온 복권을 가지고 무조건 모른다하고 억지주장을 하시니까... 그래서 (할아버지)주변에 공범이라고 할 인물이라든가 그런 것은... 아직 수사 중에 있고요.”

로또를 둘러싼 진위공방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부산에 사는 50대 송모씨는 세탁소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003년 2월.

송씨는 로또 복권을 구입해 양복 주머니에 넣어둔 사실을 잊고 옷을 세탁소에 맡겼다고합니다.

얼마 후, 로또를 찾으러 갔지만 세탁소 주인은 처음부터 로또는 없었다며 송씨에게 면박만 줬습니다.

미심쩍은 생각은 들었지만 돌아설 수밖에 없었던 송씨는 그 뒤 다른 사람으로부터 세탁소 주인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됩니다.

<녹취>송씨 변호사 측 관계자: “그 세탁소 주인이 주위의 소문에 건물도 사고 이런 식으로 돈을 사용하고 다닌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서 그 때 확신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의 복권이 당첨됐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갖게 된 송씨.

그 당시 1등 당첨금은 64억여 원. 결국 지난해 11월 세탁소 주인을 상대로 10억 원의 로또당첨금 반환소 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세탁소 주인은 처음부터 복권은 없었으며 당첨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녹취>송씨 변호사 측 관계자: “현재 세탁소 주인은 복권에 당첨 된 사실이 없다고 그러거든요. 양복 주머니 안에서 복권을 발견한 사실도 없고...”

송씨는 로또 복권 뒤편에 자신이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은행 측에 당 첨금의 수령인이 누구인지 사실 확인을 시도했지만, 개인정보를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녹취>복권사업부 관계자: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어디 있어요. 몇 년 된 이야기인데... 무엇으로 입증할 수 있겠어요. (로또가) 수도 없이 발행되는데...”

송씨의 로또 당첨금 반환소송은 오늘 첫 공판이 열립니다.

1등 당첨금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로또는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1등을 다수 배출한 복권방에는 로또를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김봉주(복권명당 이용객): “꿈 아닙니까. 꿈... 한번 당첨되면... 희망 때문에 하죠.”

<인터뷰>김응조(복권명당 이용객): “사 놓으면 일주일이 든든하거든요. 경기도 어렵고 하니까 당첨되던 안 되던 (복권)사 놓으면 일주일이 기분이 좋으니까...”

이 복권방은 로또 1등이 무려 5번이나 배출됐습니다.

로또명당으로 소문이 나면서 명당의 기운을 받겠다며 특이한 행동을 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인터뷰>박창근(복권명당 주인): “여기에서 하룻밤 자게 해달라고 하신 분들도 많고, 잠깐 들어가서 큰 절 한번 해도 되냐고... 왜 그러시냐고 그러니까 로또 기계에 대고 큰 절을 하고 싶대요.”

혹시나 하는 기대로 서민들의 일주일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지만, 숱한 얘깃거리를 남기고 있는 로또.

대박의 꿈 로또 1등 당첨을 둘러싼 진위 공방의 최종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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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따라잡기] 1등 로또 주인은 누구?
    • 입력 2007-07-03 08: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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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생역전, 대박의 꿈을 안고 많은 사람들이 로또복권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 자그마치 814만 5천 60분의 1이라는데요. 그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 됐지만 이를 둘러싸고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로또 복권에 담긴 요지경 세상, 소현정기자와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최근 로또를 둘러싸고 말들이 많은데 대체 어떤 사건입니까? <리포트> 네, 부산에서 15억 원 상당의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복권이 변조된 것으로 밝혀졌 습니다. 하지만, 로또 주인 박모 노인은 여전히 복권은 진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또 다른 50대 남자는 자신이 맡긴 옷 속의 로또 복권으로 세탁소 주인 이 1등에 당첨됐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박의 꿈’ 로또를 두고 벌이는 진위 공방을 취재했습니다. 지난, 1월 15일. 부산에 사는 71살 박모 씨가 국민은행 본점을 찾아왔습니다. 박 씨는 로또 1등에 당 첨됐다며 당첨금 15억 8천 7백만 원을 요구 했는데요. 하지만, 은행은 지급을 거절했습니다. <녹취>복권사업부 관계자 : “조작 의혹이 보였어요. 숫자도 수상하고... (숫자 인쇄 부분이) 약간 위로 올라갔어요. 지워진 것도 있고...” 박 씨가 내민 복권은 외관상 1등 당첨번호와 똑같았지만, 확인 결과 당첨 복권이 아니었습니다. 복권 당첨 번호와 바코드 정보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던 박씨는 계속해서 당첨금 지급을 요구했습니다. <녹취>박00(용의자): “아무 소리를 안 하고 덮어 놓고 위조다 이거예요. 위조다... 1등 당첨이 아니네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니면 왜 이게 이렇게 될 수 있겠나...” 결국 은행측은 지난 3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이 로또를 감식한 결과 복권이 변조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양후열(국립과학수사연구소): “특수한 화공약품으로 기존 문자를 말소시킨다고 할지 이런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약품에 의해서 변조한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완전히 확실히 변조된 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박씨의 복권은 전체적인 숫자배열이 정상 번호보다 다소 위쪽에 찍혀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약품을 처리한 흔적도 나타났는데요. 얼룩 밑에 보이 는 흰 숫자가 원래 복권의 숫자입니다. <인터뷰>나기현(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적외선 발광검사를 했을 때 다른 부분 잉크들은 모두 다 적외선 발광에서 발광이 많이 일어나서 하얗게 보이는데 지금 변조된 숫자 부분이 잉크가 검게 나타났습니다. 서로 다른 잉크로 다시 인쇄한 걸로 추정이 되고 있고요.” 하지만, 박씨는 옷 속에 복권을 넣어둔 채 세탁을 해 오류가 생긴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박씨 부인: “할아버지가 와서(제가) 빨래를 해 놨는데 (옷이) 없다고 난리쳐서 호주머니를 보니까 그게 (복권이) 들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알았지. 그게 뭔지 나는 몰랐고... 나는 욕만 실컷 듣고... 설움에 받쳐서 울기만 실컷 울고...” 박씨는 여전히 자신의 복권은 정상적으로 구입한 것이며 변조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복권 기계가 잘못 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녹취>박00(용의자): “기계에서 나온 그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뿐이지... 다른 건 없으니까... 기계가 착각했으면 했지 내가 착각하지는 않죠.” 박씨의 주장대로 복권 기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박씨가 복권을 구입했 던 편의점을 찾아가 봤습니다. <녹취>박00(용의자): “이렇게 가지고 있었던 것뿐이지. (은행에서도) 이 기계에서 나온 건 맞는다는 거예요.” <녹취>정00(편의점 주인): “번호를 위조를 했다. 그건 국과수에서 (검사를 해서) 결과가 나왔는데 할아버지 어떻게 합니까?” 편의점 주인은 정상적으로 판매한 것이며 오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녹취>정00(편의점주인): “글쎄요... 지금까지는 그런 예가 없었으니까... 저로서는 오류가 있을 수 있겠냐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기계니까 단정 지어서 이야기 할 수 없지만...” 그렇다면, 은행 측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봤습니다. <인터뷰>복권사업부 관계자 :“이것은 은행 시스템이 아니고요, 복권은 따로... 국민은행에서는 발행을 안 해요. 발행 안한지가 3년이 됐어요. 판매를 안 해요. 저희는 지금 지급 업무만 해요.” 경찰은 고령인 박씨가 직접 위조하기에는 기술이 정교한만큼 조직적인 배후가 있는 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율도(부산금정경찰서): “자기 손을 거쳐서 나온 복권을 가지고 무조건 모른다하고 억지주장을 하시니까... 그래서 (할아버지)주변에 공범이라고 할 인물이라든가 그런 것은... 아직 수사 중에 있고요.” 로또를 둘러싼 진위공방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부산에 사는 50대 송모씨는 세탁소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003년 2월. 송씨는 로또 복권을 구입해 양복 주머니에 넣어둔 사실을 잊고 옷을 세탁소에 맡겼다고합니다. 얼마 후, 로또를 찾으러 갔지만 세탁소 주인은 처음부터 로또는 없었다며 송씨에게 면박만 줬습니다. 미심쩍은 생각은 들었지만 돌아설 수밖에 없었던 송씨는 그 뒤 다른 사람으로부터 세탁소 주인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됩니다. <녹취>송씨 변호사 측 관계자: “그 세탁소 주인이 주위의 소문에 건물도 사고 이런 식으로 돈을 사용하고 다닌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서 그 때 확신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의 복권이 당첨됐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갖게 된 송씨. 그 당시 1등 당첨금은 64억여 원. 결국 지난해 11월 세탁소 주인을 상대로 10억 원의 로또당첨금 반환소 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세탁소 주인은 처음부터 복권은 없었으며 당첨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녹취>송씨 변호사 측 관계자: “현재 세탁소 주인은 복권에 당첨 된 사실이 없다고 그러거든요. 양복 주머니 안에서 복권을 발견한 사실도 없고...” 송씨는 로또 복권 뒤편에 자신이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은행 측에 당 첨금의 수령인이 누구인지 사실 확인을 시도했지만, 개인정보를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녹취>복권사업부 관계자: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어디 있어요. 몇 년 된 이야기인데... 무엇으로 입증할 수 있겠어요. (로또가) 수도 없이 발행되는데...” 송씨의 로또 당첨금 반환소송은 오늘 첫 공판이 열립니다. 1등 당첨금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로또는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1등을 다수 배출한 복권방에는 로또를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김봉주(복권명당 이용객): “꿈 아닙니까. 꿈... 한번 당첨되면... 희망 때문에 하죠.” <인터뷰>김응조(복권명당 이용객): “사 놓으면 일주일이 든든하거든요. 경기도 어렵고 하니까 당첨되던 안 되던 (복권)사 놓으면 일주일이 기분이 좋으니까...” 이 복권방은 로또 1등이 무려 5번이나 배출됐습니다. 로또명당으로 소문이 나면서 명당의 기운을 받겠다며 특이한 행동을 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인터뷰>박창근(복권명당 주인): “여기에서 하룻밤 자게 해달라고 하신 분들도 많고, 잠깐 들어가서 큰 절 한번 해도 되냐고... 왜 그러시냐고 그러니까 로또 기계에 대고 큰 절을 하고 싶대요.” 혹시나 하는 기대로 서민들의 일주일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지만, 숱한 얘깃거리를 남기고 있는 로또. 대박의 꿈 로또 1등 당첨을 둘러싼 진위 공방의 최종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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