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사학법 농성’ 막판 진통
입력 2007.07.03 (22:11)
수정 2007.07.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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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러나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해 실력저지에 나서면서 만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전종철 기자!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지금 어디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습니까?
<리포트>
예, 민주노동당의 실력저지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과 무소속 임종인 의원 등 10여명이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하면서 사학법 재개정을 논의할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근채 10시간째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학법 재개정안을 처리하자면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와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해야 하는데요, 그 첫 단추인 교육위에서 막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상황에서 6월임시국회 종료 시점인 오늘 자정 안에 법안을 처리할 수 방법은 크게 두가진데요.
먼저 임채정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해서 법안을 곧바로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이 하나고 또다른 방법은 교육위원장이 경호권을 발동해서 교육위 통과를 강행하는 방안입니다.
만약에 이 두가지 다 안된다면 일단 오늘 처리하는 것은 포기를 하고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다시 처리를 시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 민주당은 국회의장 직권상정 요청과 교육위원장 경호권 발동, 7월 임시국회 소집 등 세 가지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오늘 사학법과 로스쿨법 처리가 사실상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해 실력저지에 나서면서 만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전종철 기자!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지금 어디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습니까?
<리포트>
예, 민주노동당의 실력저지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과 무소속 임종인 의원 등 10여명이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하면서 사학법 재개정을 논의할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근채 10시간째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학법 재개정안을 처리하자면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와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해야 하는데요, 그 첫 단추인 교육위에서 막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상황에서 6월임시국회 종료 시점인 오늘 자정 안에 법안을 처리할 수 방법은 크게 두가진데요.
먼저 임채정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해서 법안을 곧바로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이 하나고 또다른 방법은 교육위원장이 경호권을 발동해서 교육위 통과를 강행하는 방안입니다.
만약에 이 두가지 다 안된다면 일단 오늘 처리하는 것은 포기를 하고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다시 처리를 시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 민주당은 국회의장 직권상정 요청과 교육위원장 경호권 발동, 7월 임시국회 소집 등 세 가지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오늘 사학법과 로스쿨법 처리가 사실상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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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당, ‘사학법 농성’ 막판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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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7-07-03 22:12:16
<앵커 멘트>
그러나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해 실력저지에 나서면서 만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전종철 기자!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지금 어디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습니까?
<리포트>
예, 민주노동당의 실력저지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과 무소속 임종인 의원 등 10여명이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하면서 사학법 재개정을 논의할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근채 10시간째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학법 재개정안을 처리하자면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와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해야 하는데요, 그 첫 단추인 교육위에서 막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상황에서 6월임시국회 종료 시점인 오늘 자정 안에 법안을 처리할 수 방법은 크게 두가진데요.
먼저 임채정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해서 법안을 곧바로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이 하나고 또다른 방법은 교육위원장이 경호권을 발동해서 교육위 통과를 강행하는 방안입니다.
만약에 이 두가지 다 안된다면 일단 오늘 처리하는 것은 포기를 하고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다시 처리를 시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 민주당은 국회의장 직권상정 요청과 교육위원장 경호권 발동, 7월 임시국회 소집 등 세 가지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오늘 사학법과 로스쿨법 처리가 사실상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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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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