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턴 BBC 기자, 이슬람서 석방

입력 2007.07.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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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납치돼 자살 폭탄 벨트를 맨 모습이 전세계에 공개됐던 영국 BBC의 앨런 존스턴 기자가 납치 넉 달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김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까지 가자지구에 남았다가 지난 3월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된 BBC의 앨런 존스턴 기자,

<인터뷰> 앨런 존스턴 기자(45살) : "내가 어떻게 될 지 몰라 항상 놀라며 긴장했고, 2-3달이 넘어서면서는 절망하기도 했습니다."

존스턴은 억류기간 내내 손목과 발목에 사슬이 채워진 채로 독방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차가 토사와 나무로 뒤덮혔습니다.

일본 큐슈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철길이 20미터 붕괴돼 열차가 탈선한 것입니다.

일본 큐슈 지방에는 오늘 하루 346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일본 기상 관측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초특급 회오리바람이 중국 동부를 휩쓸었습니다.

50년만에 불어닥친 반경 1km의 회오리바람은 안후이성에서 장쑤성까지 15킬로미터에 걸쳐,11개촌 1500가구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93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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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스턴 BBC 기자, 이슬람서 석방
    • 입력 2007-07-04 21:37:20
    뉴스 9
<앵커 멘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납치돼 자살 폭탄 벨트를 맨 모습이 전세계에 공개됐던 영국 BBC의 앨런 존스턴 기자가 납치 넉 달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김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까지 가자지구에 남았다가 지난 3월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된 BBC의 앨런 존스턴 기자, <인터뷰> 앨런 존스턴 기자(45살) : "내가 어떻게 될 지 몰라 항상 놀라며 긴장했고, 2-3달이 넘어서면서는 절망하기도 했습니다." 존스턴은 억류기간 내내 손목과 발목에 사슬이 채워진 채로 독방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차가 토사와 나무로 뒤덮혔습니다. 일본 큐슈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철길이 20미터 붕괴돼 열차가 탈선한 것입니다. 일본 큐슈 지방에는 오늘 하루 346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일본 기상 관측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초특급 회오리바람이 중국 동부를 휩쓸었습니다. 50년만에 불어닥친 반경 1km의 회오리바람은 안후이성에서 장쑤성까지 15킬로미터에 걸쳐,11개촌 1500가구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93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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