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갈매기 외침’…롯데, 3연승 질주

입력 2007.07.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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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기아를 꺾고 홈에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팬 투표 올스타를 6명이나 배출한 롯데가 팬 성원에 힘입어 유달리 약했던 홈에서 3연승을 거뒀습니다.

<리포트>

올 시즌 유독 홈 경기에 약했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34만여 표로 역대 올스타 최다득표를 한 이대호부터 팬투표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주찬까지 짜임새있는 타력을 선보였습니다.

1회 이인구의 프로무대 첫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롯데는 김주찬의 홈런 2개로 기아 마운드를 흔들었습니다.

김주찬은 4회 6회 연타석 홈런으로 올시즌 롯데 타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대호는 5회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로 올스타 최다득표 기록을 갖고 있던 정수근을 불러들였습니다.

장원준의 8회 원아웃까지 3안타 무실점.

올 시즌 홈에서 두번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어제 연장 12회 무승부를 기록한 두산과 엘지전도 잠실을 달궜습니다.

경기전 김경문 감독은 엘지전이 재밌고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강하도고 말했고, 김재박 감독은 두산전에서 유달리 부담을 느끼는 선수들에게 편하게 뛰라는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김재박 감독의 주문이 적중했을까요?

2회 강공작전에서 정의윤이 3점 홈런을 터트렸고, 하리칼라의 완봉 역투가, SK는 대구에서 삼성에 6대 2로 패하며 연승 기록이 11에서 멈췄습니다.

한화 크루즈는 시즌 18호 홈런을 터트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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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들의 ‘갈매기 외침’…롯데, 3연승 질주
    • 입력 2007-07-04 21:47:31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기아를 꺾고 홈에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팬 투표 올스타를 6명이나 배출한 롯데가 팬 성원에 힘입어 유달리 약했던 홈에서 3연승을 거뒀습니다. <리포트> 올 시즌 유독 홈 경기에 약했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34만여 표로 역대 올스타 최다득표를 한 이대호부터 팬투표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주찬까지 짜임새있는 타력을 선보였습니다. 1회 이인구의 프로무대 첫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롯데는 김주찬의 홈런 2개로 기아 마운드를 흔들었습니다. 김주찬은 4회 6회 연타석 홈런으로 올시즌 롯데 타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대호는 5회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로 올스타 최다득표 기록을 갖고 있던 정수근을 불러들였습니다. 장원준의 8회 원아웃까지 3안타 무실점. 올 시즌 홈에서 두번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어제 연장 12회 무승부를 기록한 두산과 엘지전도 잠실을 달궜습니다. 경기전 김경문 감독은 엘지전이 재밌고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강하도고 말했고, 김재박 감독은 두산전에서 유달리 부담을 느끼는 선수들에게 편하게 뛰라는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김재박 감독의 주문이 적중했을까요? 2회 강공작전에서 정의윤이 3점 홈런을 터트렸고, 하리칼라의 완봉 역투가, SK는 대구에서 삼성에 6대 2로 패하며 연승 기록이 11에서 멈췄습니다. 한화 크루즈는 시즌 18호 홈런을 터트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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