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프로골프의 최경주 선수가 타이거 우즈가 주최한 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승부를 결정한 벙커샷은 우즈도 한 수 가르침을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현지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경주선수의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막판 17번째 홀.
두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 절대 위기에서 였습니다.
침착하게 퍼올리듯 친 공은 그대로 홀컵 안으로 빨려듭니다.
이 대회 주최자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마저 놀란 이른바, 마법의 벙커샷입니다.
<인터뷰> 최경주 : "(우즈가 저에게) 너 벙커 샷을 그렇게 잘하는데 좀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합계 9언더파, 최경주는 미국의 스트리커를 3타차로 밀어내고 올 들어 두번째 우승을 해냈습니다.
우승 상금 108만 달러로 시즌 상금도 3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랭킹 4위에 올라섰습니다.
전날 선두였던 호주의 애플비는 초반부터 무너져 공동 3위, 타이거 우즈는 공동 6위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퍼팅이 예상 밖으로 안정되어 있었고 그렇다보니 샷도 너무 잘됐다..."
미 프로골프 투어 통산 6승, 아시아 선수로는 최다승입니다.
최경주는 세계 50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메모리얼 투어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도 우승함으로써 정상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미국 프로골프의 최경주 선수가 타이거 우즈가 주최한 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승부를 결정한 벙커샷은 우즈도 한 수 가르침을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현지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경주선수의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막판 17번째 홀.
두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 절대 위기에서 였습니다.
침착하게 퍼올리듯 친 공은 그대로 홀컵 안으로 빨려듭니다.
이 대회 주최자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마저 놀란 이른바, 마법의 벙커샷입니다.
<인터뷰> 최경주 : "(우즈가 저에게) 너 벙커 샷을 그렇게 잘하는데 좀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합계 9언더파, 최경주는 미국의 스트리커를 3타차로 밀어내고 올 들어 두번째 우승을 해냈습니다.
우승 상금 108만 달러로 시즌 상금도 3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랭킹 4위에 올라섰습니다.
전날 선두였던 호주의 애플비는 초반부터 무너져 공동 3위, 타이거 우즈는 공동 6위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퍼팅이 예상 밖으로 안정되어 있었고 그렇다보니 샷도 너무 잘됐다..."
미 프로골프 투어 통산 6승, 아시아 선수로는 최다승입니다.
최경주는 세계 50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메모리얼 투어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도 우승함으로써 정상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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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 짜릿한 역전승…시즌 2승
-
- 입력 2007-07-09 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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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골프의 최경주 선수가 타이거 우즈가 주최한 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승부를 결정한 벙커샷은 우즈도 한 수 가르침을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현지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경주선수의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막판 17번째 홀.
두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 절대 위기에서 였습니다.
침착하게 퍼올리듯 친 공은 그대로 홀컵 안으로 빨려듭니다.
이 대회 주최자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마저 놀란 이른바, 마법의 벙커샷입니다.
<인터뷰> 최경주 : "(우즈가 저에게) 너 벙커 샷을 그렇게 잘하는데 좀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합계 9언더파, 최경주는 미국의 스트리커를 3타차로 밀어내고 올 들어 두번째 우승을 해냈습니다.
우승 상금 108만 달러로 시즌 상금도 3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랭킹 4위에 올라섰습니다.
전날 선두였던 호주의 애플비는 초반부터 무너져 공동 3위, 타이거 우즈는 공동 6위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 "퍼팅이 예상 밖으로 안정되어 있었고 그렇다보니 샷도 너무 잘됐다..."
미 프로골프 투어 통산 6승, 아시아 선수로는 최다승입니다.
최경주는 세계 50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메모리얼 투어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도 우승함으로써 정상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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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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