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원 영동지방에 오늘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맛비가 쉴새없이 퍼붓습니다.
순식간에 쏟아진 집중 호우에 계곡물이 금새 불어납니다.
오늘 하루 강원 영동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백30밀리미터가 넘는 많이 비가 내렸습니다.
미시령이 139mm로 가장 많고 설악산 135, 삼척 신기면 133, 오대산 소금강 116밀미리터 등입니다.
이번 폭우로 강원도 삼척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주택 30여 채가 물에 잠기고 주민 1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인터뷰> 김동근: "이게 저기 설치한 천막이 다 내려앉아 버렸잖아요. 원래는 똑같은 높이였다는 거지요.그러니 물이 얼마나 높았다는 게 여기서 보면 실감이 나는 거죠."
저쪽에 보이는 것처럼 자연적으로 때마침 새 물길이 뚫려 다행히 마을은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삼척 환선굴과 대금굴 등에는 동굴 내부의 지하수 물길이 넘쳐 관람이 중지됐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도 오늘 한 때 입산이 금지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주택 지붕 일부가 떨어져 나가 주민 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영동 지역에 20에서 최고 50미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도 내일 낮에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강원 영동지방에 오늘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맛비가 쉴새없이 퍼붓습니다.
순식간에 쏟아진 집중 호우에 계곡물이 금새 불어납니다.
오늘 하루 강원 영동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백30밀리미터가 넘는 많이 비가 내렸습니다.
미시령이 139mm로 가장 많고 설악산 135, 삼척 신기면 133, 오대산 소금강 116밀미리터 등입니다.
이번 폭우로 강원도 삼척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주택 30여 채가 물에 잠기고 주민 1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인터뷰> 김동근: "이게 저기 설치한 천막이 다 내려앉아 버렸잖아요. 원래는 똑같은 높이였다는 거지요.그러니 물이 얼마나 높았다는 게 여기서 보면 실감이 나는 거죠."
저쪽에 보이는 것처럼 자연적으로 때마침 새 물길이 뚫려 다행히 마을은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삼척 환선굴과 대금굴 등에는 동굴 내부의 지하수 물길이 넘쳐 관람이 중지됐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도 오늘 한 때 입산이 금지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주택 지붕 일부가 떨어져 나가 주민 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영동 지역에 20에서 최고 50미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도 내일 낮에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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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100㎜ 폭우로 곳곳 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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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7-10 21:15:30

<앵커 멘트>
강원 영동지방에 오늘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맛비가 쉴새없이 퍼붓습니다.
순식간에 쏟아진 집중 호우에 계곡물이 금새 불어납니다.
오늘 하루 강원 영동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백30밀리미터가 넘는 많이 비가 내렸습니다.
미시령이 139mm로 가장 많고 설악산 135, 삼척 신기면 133, 오대산 소금강 116밀미리터 등입니다.
이번 폭우로 강원도 삼척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주택 30여 채가 물에 잠기고 주민 1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인터뷰> 김동근: "이게 저기 설치한 천막이 다 내려앉아 버렸잖아요. 원래는 똑같은 높이였다는 거지요.그러니 물이 얼마나 높았다는 게 여기서 보면 실감이 나는 거죠."
저쪽에 보이는 것처럼 자연적으로 때마침 새 물길이 뚫려 다행히 마을은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삼척 환선굴과 대금굴 등에는 동굴 내부의 지하수 물길이 넘쳐 관람이 중지됐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도 오늘 한 때 입산이 금지됐습니다.
부산에서는 주택 지붕 일부가 떨어져 나가 주민 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영동 지역에 20에서 최고 50미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도 내일 낮에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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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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