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뉴욕 증시 급등, 최고치 경신 外

입력 2007.07.13 (09:01) 수정 2007.07.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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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급등, 최고치 경신

오늘 국제뉴스의 첫번째 소식은 미국 증시입니다.

뉴욕 주식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한 달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업들의 대형 인수합병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뉴욕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뉴욕 증시가 일제히 폭발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단숨에 만 3천 8백을 훌쩍 넘어 13,861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어제보다 무려 286.86 포인트, 2.09%가 올라서, 지난 6월 4일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13,676보다도 185 포인트 이상을 뛰었습니다.


세계 3위 광산업체인 리오틴토가 캐나다 최대의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칸을 인수한다는 대형 합병소식과 월마트 등 주요 소매 유통업체들의 지난달 판매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를 가파르게 밀어 올렸습니다.


또 미국의 5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 주요 기업의 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론까지 확산됐습니다.


다우지수는 다른 지수들의 동반상승까지 이끌어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96포인트, 1.85 % 올라 2,701.73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547.7 로 어제보다 28.94 포인트, 1.88 %가 상승해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해리포터 5탄' 전 세계 개봉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섯번 째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미국과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됐습니다.

전 세계가 이 영화의 개봉을 주목하고 있는데 흥행여부가 관심거리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인 불사조 기사단은 전 세계 44개 지역에서 동시 개봉됐는데,

미 전역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이미 천 2백만 달러를 벌여들인만큼 제작사 측은 흥행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상영관에 몰린 사람들의 모습이 밤새 외신 화면으로 들어와 있는데요,

특히 인도의 유명 영화배우들이 대거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은 베컴 열기로 가득

미국 프로축구에서 뛰게 된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미국행에 올랐습니다.

영국 히드로 공항인데요.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 그리고 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베컴은 내일 미국 프로축구 LA 갤럭시에 공식 입단할 예정입니다.

베컴의 미국 진출 데뷔전은 오는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와의 친선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지금 베컴 열기로 가득한데요.

며칠 전에는 아내 빅토리아와 수영복 차림으로 미국의 한 잡지 표지모델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장신 신랑 결혼식

기네스 북에 올라있는 세계 최장신 중국인 바오시순씨가 성대한 전통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키가 2미터 36센티미터로 올해 56살인 바오시순씨는 29살에 키가 168센티미터인 몽골 여성 사슈쥐안과 결혼했습니다.

결혼식이 화려하죠?

신부도 키가 큰 편이지만 신랑 옆에서니 아이처럼 보입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수많은 취재기자들이 몰려 바오시순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행운의 무지개 구름

타이완 핑둥현에 무지개 구름이 나타났습니다.

구름 속에 일곱 빛깔의 무지개가 선명한데요.

무지개를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죠? 이렇게 화면으로라도 보셨으니 아침뉴스타임 시청자 여러분들 오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세계는 지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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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는 지금] 뉴욕 증시 급등, 최고치 경신 外
    • 입력 2007-07-13 08:03:19
    • 수정2007-07-13 10:02:14
    아침뉴스타임
뉴욕 증시 급등, 최고치 경신 오늘 국제뉴스의 첫번째 소식은 미국 증시입니다. 뉴욕 주식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한 달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업들의 대형 인수합병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뉴욕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뉴욕 증시가 일제히 폭발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단숨에 만 3천 8백을 훌쩍 넘어 13,861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어제보다 무려 286.86 포인트, 2.09%가 올라서, 지난 6월 4일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13,676보다도 185 포인트 이상을 뛰었습니다. 세계 3위 광산업체인 리오틴토가 캐나다 최대의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칸을 인수한다는 대형 합병소식과 월마트 등 주요 소매 유통업체들의 지난달 판매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를 가파르게 밀어 올렸습니다. 또 미국의 5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 주요 기업의 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론까지 확산됐습니다. 다우지수는 다른 지수들의 동반상승까지 이끌어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96포인트, 1.85 % 올라 2,701.73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547.7 로 어제보다 28.94 포인트, 1.88 %가 상승해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해리포터 5탄' 전 세계 개봉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섯번 째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미국과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됐습니다. 전 세계가 이 영화의 개봉을 주목하고 있는데 흥행여부가 관심거리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인 불사조 기사단은 전 세계 44개 지역에서 동시 개봉됐는데, 미 전역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이미 천 2백만 달러를 벌여들인만큼 제작사 측은 흥행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상영관에 몰린 사람들의 모습이 밤새 외신 화면으로 들어와 있는데요, 특히 인도의 유명 영화배우들이 대거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은 베컴 열기로 가득 미국 프로축구에서 뛰게 된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미국행에 올랐습니다. 영국 히드로 공항인데요.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 그리고 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베컴은 내일 미국 프로축구 LA 갤럭시에 공식 입단할 예정입니다. 베컴의 미국 진출 데뷔전은 오는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와의 친선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지금 베컴 열기로 가득한데요. 며칠 전에는 아내 빅토리아와 수영복 차림으로 미국의 한 잡지 표지모델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장신 신랑 결혼식 기네스 북에 올라있는 세계 최장신 중국인 바오시순씨가 성대한 전통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키가 2미터 36센티미터로 올해 56살인 바오시순씨는 29살에 키가 168센티미터인 몽골 여성 사슈쥐안과 결혼했습니다. 결혼식이 화려하죠? 신부도 키가 큰 편이지만 신랑 옆에서니 아이처럼 보입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수많은 취재기자들이 몰려 바오시순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행운의 무지개 구름 타이완 핑둥현에 무지개 구름이 나타났습니다. 구름 속에 일곱 빛깔의 무지개가 선명한데요. 무지개를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죠? 이렇게 화면으로라도 보셨으니 아침뉴스타임 시청자 여러분들 오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세계는 지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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