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타인나크 종이인형

입력 2000.12.06 (2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 독일 산 속의 작은 마을 스타인나크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지구상에서 가장 바쁜 마을 중의 하나입니다.
100년 전통의 종이 크리스마스 종이인형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종이반죽으로 만드는 이 인형은 찍어 내는 것에서 색칠까지 모든 과정을 일일이 손으로 만듭니다.
정교한 손길과 살아 있는 표정이 이 종이인형을 전 유럽에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100년 전부터 예수의 탄생만을 주제로 인형을 만들어 왔습니다.
요셉과 마리아, 예수탄생을 축하하러온 동방박사, 양들과 천사까지, 예수가 태어난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구동독시절 한때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제 마음놓고 종이인형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KBS뉴스 한창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스타인나크 종이인형
    • 입력 2000-12-06 20:00:00
    뉴스투데이
⊙기자: 독일 산 속의 작은 마을 스타인나크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지구상에서 가장 바쁜 마을 중의 하나입니다. 100년 전통의 종이 크리스마스 종이인형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종이반죽으로 만드는 이 인형은 찍어 내는 것에서 색칠까지 모든 과정을 일일이 손으로 만듭니다. 정교한 손길과 살아 있는 표정이 이 종이인형을 전 유럽에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100년 전부터 예수의 탄생만을 주제로 인형을 만들어 왔습니다. 요셉과 마리아, 예수탄생을 축하하러온 동방박사, 양들과 천사까지, 예수가 태어난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구동독시절 한때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제 마음놓고 종이인형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KBS뉴스 한창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