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설 경기북부 서해안 지방 눈 가능성

⊙기자: 오늘 어떻게 따뜻하게 보내셨나요,오늘 아침 철원은 영하 10.7도, 서울은 영하 4.8도까지 떨어져서 오늘이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낮부터는 찬바람도 가시고, 또 기온도 점차 제자리를 찾는 중입니다.
내일아침 최저기온을 보면 철원이 영하 5도, 서울은 0도까지 올라서 예년보다 5도 정도 높고, 오늘보다도 3도 높겠습니다.
낮기온도 6에서 13도 분포로 보면 오늘이나 예년보다도 높은 기온입니다.
12월 7일 목요일 내일은 절기상으로는 많은 눈이 내린다는 대설인데요, 내리는 곳은 없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경기북부 서해안지방만 눈이 조금 올 가능성이 있는데요.
대부분 지방은 흐린 후에 오히려 날씨가 맑아지기 때문에 건조주의보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입니다.
이 0도일 때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체감온도가 영하 2도 아래로 떨어지는데요.
청바지를 입으면 영상 4도 위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 체감온도가 6도나 차이가 나는데요, 겨울 내내 미니스커트만 입는 여자는 청바지 입는 여자보다 10만원어치 정도의 밥을 더 먹어줘야 한다는 재밌는 조사결과도 있는데요,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 때는 따뜻하게 입는 것이 더 멋스럽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앵커: 뉴스투데이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감기 조심하시고, 감기 옮기지 마세요.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