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허가 없이 방문할 경우 처벌 받을 수 있는 여행제한국에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현재 아프간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에 대한 출국 유도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이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쟁과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라크와 소말리아,
정부가 검토 중인 여행제한 국가들입니다.
여기에 아프가니스탄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4일 여권법 시행령이 발효되면 앞으로 이들 나라에 무단 방문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아프간과 이라크, 소말리아는 현재 여행 금지국으로 돼 있지만 방문하더라도 처벌할 수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외교부 관계자 : "현재는 이라크, 소말리아가 여행제한국으로 검토돼 왔는데 여기에 아프간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프간 주재 한국 대사관은 교민들과 한국인 봉사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출국 유도 작업에 나섰습니다.
제2의 피랍 사태를 막기위해서입니다.
이에따라 현지에서 병원 등을 운영하던 10여 개의 봉사단체들이 현지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단체들은 사태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백규현 (현지 비정부기구 관계자) : "지금까지 하던 일들이 있는데 갑자기 출국하라고 하니까 혼란스럽다. 일단 상황을 지켜본 뒤 출국을 결정할 것이다."
현재 아프간에는 교민 38명과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모두 200여 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허가 없이 방문할 경우 처벌 받을 수 있는 여행제한국에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현재 아프간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에 대한 출국 유도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이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쟁과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라크와 소말리아,
정부가 검토 중인 여행제한 국가들입니다.
여기에 아프가니스탄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4일 여권법 시행령이 발효되면 앞으로 이들 나라에 무단 방문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아프간과 이라크, 소말리아는 현재 여행 금지국으로 돼 있지만 방문하더라도 처벌할 수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외교부 관계자 : "현재는 이라크, 소말리아가 여행제한국으로 검토돼 왔는데 여기에 아프간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프간 주재 한국 대사관은 교민들과 한국인 봉사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출국 유도 작업에 나섰습니다.
제2의 피랍 사태를 막기위해서입니다.
이에따라 현지에서 병원 등을 운영하던 10여 개의 봉사단체들이 현지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단체들은 사태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백규현 (현지 비정부기구 관계자) : "지금까지 하던 일들이 있는데 갑자기 출국하라고 하니까 혼란스럽다. 일단 상황을 지켜본 뒤 출국을 결정할 것이다."
현재 아프간에는 교민 38명과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모두 200여 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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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무단 입국시 처벌 검토
-
- 입력 2007-07-22 21:11:54

<앵커 멘트>
허가 없이 방문할 경우 처벌 받을 수 있는 여행제한국에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현재 아프간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에 대한 출국 유도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이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쟁과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라크와 소말리아,
정부가 검토 중인 여행제한 국가들입니다.
여기에 아프가니스탄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4일 여권법 시행령이 발효되면 앞으로 이들 나라에 무단 방문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아프간과 이라크, 소말리아는 현재 여행 금지국으로 돼 있지만 방문하더라도 처벌할 수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외교부 관계자 : "현재는 이라크, 소말리아가 여행제한국으로 검토돼 왔는데 여기에 아프간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프간 주재 한국 대사관은 교민들과 한국인 봉사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출국 유도 작업에 나섰습니다.
제2의 피랍 사태를 막기위해서입니다.
이에따라 현지에서 병원 등을 운영하던 10여 개의 봉사단체들이 현지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단체들은 사태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백규현 (현지 비정부기구 관계자) : "지금까지 하던 일들이 있는데 갑자기 출국하라고 하니까 혼란스럽다. 일단 상황을 지켜본 뒤 출국을 결정할 것이다."
현재 아프간에는 교민 38명과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모두 200여 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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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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