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축제

입력 2000.12.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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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화의 도시 오슬로는 새천년 첫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인 김대중 대통령을 축하하는 행사들로 지금 축제 분위기입니다.
계속해서 이동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횃불을 든 오슬로 시민들이 평화의 거리로 모여들었습니다.
횃불 행진으로 수상자에게 축하를 보내고 평화를 기원하는 게 노벨평화상의 관례라고 합니다.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은 축하 연회에 참석하던 길에 발코니로 나와 답례했습니다.
미얀마의 민주화를 기억해 달라는 구호도 평화상 수상자를 향해 나부꼈습니다.
시상식장 주변은 노벨평화상 주인공을 직접 만나려는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현지 교민들에게 큰 힘이, 입양아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와 초청인사, 노르웨이 3부 요인들에게 연회를 마련하고 노벨평화상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여러분 모두에게 축배를 제의하는 바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오늘 밤 노르웨이 학생들의 평화 전시회와 축하 공연을 관람한 뒤 내일 새벽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교민들의 축하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슬로에서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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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의 축제
    • 입력 2000-12-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평화의 도시 오슬로는 새천년 첫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인 김대중 대통령을 축하하는 행사들로 지금 축제 분위기입니다. 계속해서 이동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횃불을 든 오슬로 시민들이 평화의 거리로 모여들었습니다. 횃불 행진으로 수상자에게 축하를 보내고 평화를 기원하는 게 노벨평화상의 관례라고 합니다.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은 축하 연회에 참석하던 길에 발코니로 나와 답례했습니다. 미얀마의 민주화를 기억해 달라는 구호도 평화상 수상자를 향해 나부꼈습니다. 시상식장 주변은 노벨평화상 주인공을 직접 만나려는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현지 교민들에게 큰 힘이, 입양아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와 초청인사, 노르웨이 3부 요인들에게 연회를 마련하고 노벨평화상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여러분 모두에게 축배를 제의하는 바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오늘 밤 노르웨이 학생들의 평화 전시회와 축하 공연을 관람한 뒤 내일 새벽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교민들의 축하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슬로에서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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