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개각 단행…장관급 등 8명 교체

입력 2007.08.08 (22:25) 수정 2007.08.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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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관급 7명과, 유엔대사가 바뀌는 부분개각이 단행됐습니다. 한미FTA의 주역인 김현종, 김종훈, 두 사람의 발탁이 눈에 띕니다.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법무와 농림, 정통부 장관을 포함해 장관급 7명을 교체하는 중폭의 부분개각을 했습니다.

새 법무장관은 정성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이, 농림부장관에는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이 각각 기용됐습니다.

정통부장관에는 유영환 현 정통부 차관이, 국무조정실장에는 윤대희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이 각각 승진 기용됐습니다.

장관급인 국가청렴위 위원장에는 이종백 전 서울고검장, 중앙노동위 위원장에는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이 발탁됐습니다.

한미 FTA 협상단 김종훈 수석대표가 장관급인 통상교섭본부장에 임용됐고, 국제규범을 다루는 유엔 대사에는 변호사 출신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기용됐습니다.

<인터뷰> 박남춘(청와대 인사수석) : "지역안보 외교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고, 유엔 대사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차관급 후속인사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통일부 차관은 이관세 남북회담 본부장, 여성부 차관은 박승주 소청심사위원이 발탁됐습니다.

이 밖에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에는 김대유 통계청장이, 통계청장에는 이창호 예산처 재정실장이 각각 기용됐습니다.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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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분 개각 단행…장관급 등 8명 교체
    • 입력 2007-08-08 21:26:45
    • 수정2007-08-08 22: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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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관급 7명과, 유엔대사가 바뀌는 부분개각이 단행됐습니다. 한미FTA의 주역인 김현종, 김종훈, 두 사람의 발탁이 눈에 띕니다. 박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법무와 농림, 정통부 장관을 포함해 장관급 7명을 교체하는 중폭의 부분개각을 했습니다. 새 법무장관은 정성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이, 농림부장관에는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이 각각 기용됐습니다. 정통부장관에는 유영환 현 정통부 차관이, 국무조정실장에는 윤대희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이 각각 승진 기용됐습니다. 장관급인 국가청렴위 위원장에는 이종백 전 서울고검장, 중앙노동위 위원장에는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이 발탁됐습니다. 한미 FTA 협상단 김종훈 수석대표가 장관급인 통상교섭본부장에 임용됐고, 국제규범을 다루는 유엔 대사에는 변호사 출신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기용됐습니다. <인터뷰> 박남춘(청와대 인사수석) : "지역안보 외교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고, 유엔 대사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차관급 후속인사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통일부 차관은 이관세 남북회담 본부장, 여성부 차관은 박승주 소청심사위원이 발탁됐습니다. 이 밖에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에는 김대유 통계청장이, 통계청장에는 이창호 예산처 재정실장이 각각 기용됐습니다.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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