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체로 맑고, 한 때 소나기

지루하게 내리던 비도 이제는 거의 끝났습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아직은 대기가 불안정해서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제는 무더위에 대비를 하셔야겠는데요.

그동안에 내린 비로 습도가 높은데다 오늘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지방의 낮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면서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오늘 남북으로 길게 비구름이 지나면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는데요.

지금은 비구름이 크게 약해졌습니다.

남아있는 구름도 밤사이 모두 동해상을 물러나겠고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40%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예상되고 낮기온은 서울, 대전 , 전주 대구 모두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다소 높게 일겠는데요. 내일까지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시기로 해안가에서는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은 맑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주말쯤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