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계의 풍운아 강혁이 두산에서 SK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SK는 프로야구 1, 2위팀을 대상으로 한 선수 양도지명에서 강 혁과 조규제를 선택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SK는 현대와 두산의 보호 선수 명단을 받는 순간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대어로 꼽히는 두산 강 혁이 예상외로 보호선수에서 빠졌기 때문입니다.
투수쪽을 생각했던 SK는 강 혁이 나오자 2시간여의 회의 끝에 결국 강 혁을 선택했습니다.
⊙강병철(SK 감독): 예상은 못 했어요.
타격 쪽에서 강혁 선수를 저희들이 선택을 했는데 상당이 도움이 되지 않나...
⊙기자: 2중 등록 파문으로 영구제명을 당 했던 강혁은 지난해 뒤늦게 프로에 진출했습니다.
강 혁은 어깨 부상에다가 외국인 선수 우즈에 밀려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타격 센스만큼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강 혁(두산 → SK): 새롭게 다시 또 시작하는 거기 때문에 SK와이버스에서도 정말 최선을 다해 가지고 제가 여태까지 잃었던 그런 실추된 명예를 꼭 되찾고 싶습니다.
⊙기자: SK는 강혁과 함께 현대로부터 배테랑 투수 조규제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91년 신인왕인 조규제는 비록 전성기는 지났지만 중간 계투 요원으로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규제는 쌍방울에서 현대로 이적한지 3년 만에 친정팀격인 SK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SK는 두산, 현대와의 협상을 통해 강혁과 조규제의 이적료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SK는 프로야구 1, 2위팀을 대상으로 한 선수 양도지명에서 강 혁과 조규제를 선택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SK는 현대와 두산의 보호 선수 명단을 받는 순간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대어로 꼽히는 두산 강 혁이 예상외로 보호선수에서 빠졌기 때문입니다.
투수쪽을 생각했던 SK는 강 혁이 나오자 2시간여의 회의 끝에 결국 강 혁을 선택했습니다.
⊙강병철(SK 감독): 예상은 못 했어요.
타격 쪽에서 강혁 선수를 저희들이 선택을 했는데 상당이 도움이 되지 않나...
⊙기자: 2중 등록 파문으로 영구제명을 당 했던 강혁은 지난해 뒤늦게 프로에 진출했습니다.
강 혁은 어깨 부상에다가 외국인 선수 우즈에 밀려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타격 센스만큼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강 혁(두산 → SK): 새롭게 다시 또 시작하는 거기 때문에 SK와이버스에서도 정말 최선을 다해 가지고 제가 여태까지 잃었던 그런 실추된 명예를 꼭 되찾고 싶습니다.
⊙기자: SK는 강혁과 함께 현대로부터 배테랑 투수 조규제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91년 신인왕인 조규제는 비록 전성기는 지났지만 중간 계투 요원으로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규제는 쌍방울에서 현대로 이적한지 3년 만에 친정팀격인 SK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SK는 두산, 현대와의 협상을 통해 강혁과 조규제의 이적료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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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강혁 SK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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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2-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야구계의 풍운아 강혁이 두산에서 SK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SK는 프로야구 1, 2위팀을 대상으로 한 선수 양도지명에서 강 혁과 조규제를 선택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SK는 현대와 두산의 보호 선수 명단을 받는 순간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대어로 꼽히는 두산 강 혁이 예상외로 보호선수에서 빠졌기 때문입니다.
투수쪽을 생각했던 SK는 강 혁이 나오자 2시간여의 회의 끝에 결국 강 혁을 선택했습니다.
⊙강병철(SK 감독): 예상은 못 했어요.
타격 쪽에서 강혁 선수를 저희들이 선택을 했는데 상당이 도움이 되지 않나...
⊙기자: 2중 등록 파문으로 영구제명을 당 했던 강혁은 지난해 뒤늦게 프로에 진출했습니다.
강 혁은 어깨 부상에다가 외국인 선수 우즈에 밀려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타격 센스만큼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강 혁(두산 → SK): 새롭게 다시 또 시작하는 거기 때문에 SK와이버스에서도 정말 최선을 다해 가지고 제가 여태까지 잃었던 그런 실추된 명예를 꼭 되찾고 싶습니다.
⊙기자: SK는 강혁과 함께 현대로부터 배테랑 투수 조규제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91년 신인왕인 조규제는 비록 전성기는 지났지만 중간 계투 요원으로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규제는 쌍방울에서 현대로 이적한지 3년 만에 친정팀격인 SK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SK는 두산, 현대와의 협상을 통해 강혁과 조규제의 이적료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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