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각 나라별로 선호하는 ‘한류스타’ 매력

배용준, 최지우, 류시원, 이병헌!!

한류를 이끌어 온 주역인데요...

요즘은 이런 1세대 스타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아시아 전역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각국 공항은 그야말로 한류스타들 때문에 소란스럽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나라마다 열광하는 한류스타들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분석한 한류~!!!

지금부터 함께하시죠!!

배용준, 최지우, 류시원, 이병헌~!!!

최고의 한류 스타에게는 사랑받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

배용준, 이병헌, 류시원씨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바로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인상과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박흥식(성형외과 의사/서울대학교 초빙교수) : (일본 사람들이 선호하는 외모는 어떤지?) “코하고 입부분에 이르는 각도가 굉장히 예각이라서 약간 입이 나와 보이는 오밀조밀한 얼굴 스타일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이미지의 조건을 모두 갖춘 사람은 바로 한류귀공자, 류시원씨...!

<인터뷰> 류시원(배우) : “곤니찌와. 류시원데스. 혼또니 혼또 오히사시부리데스.”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일본 사람들을) 친절한 부분. 자상한 부분...이런 걸 좋아하는데... 저 역시 드라마에서 이미지가 그런 것들이 많고, 또 실제로 저도 팬들한테 잘 해주려고 하고요. 그런 것들이 일본의 다른 배우들하고는 좀 다른 느낌이 있나 봐요. 그런 부분 때문에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고. 외모적으로는 웃는 모습을 되게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귀공자풍 외모에 강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외모도 인기만점입니다. 바로 이병헌씬데요~.

터프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인터뷰> 이병헌(배우) : (많은 일본 팬들이 이병헌씨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는데?) “좀 더 보시겠다고 이렇게 비행기 타고 먼 걸음을 해주시니까... 그런 부분들은 저한테 감동이죠.”

이들 못지않게 일본에서 한류바람을 단단히 일으키고 있는 스타들이 있으니....

로맨틱가이 이동건씨와 미소천사 김재원씨.

모두들 곱상한 외모에 따뜻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이런 점이 부드러운 남성에 대한 일본인들의 열망을 충족시켜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중국은 일본과는 정 반대의 얼굴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카리스마 넘치고 선이 굵은 외모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스타~!!

바로 장동건씨죠?

부리부리한 눈매에 쌍꺼풀 진 눈...

오뚝한 코에 뾰족한 턱선까지~!!!

중국인들에게 100% 호감 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디든 예외는 있는 법!

장나라씨는 중국을 좀 더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결국 중국 최고의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인터뷰> 장나라(가수) : (중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이유는?) “저는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제가 뭐 섹시하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중국 팬들과 한국 팬들의 차이점이 있다면?) “조금 다른 점이라면 공개방송이나 음악 프로그램 같은데 가면, 연령대가 좀 다양해요. 관객 분들 연령대가 10대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다 계세요.”

나라마다 통하는 스타가 따로 있다는데, 외모의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걸까요?

<인터뷰> 박흥식(성형외과 의사) : (나라마다 통하는 스타의 외모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민족적으로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은 얼굴의 볼록한 정도라든가.. 코하고 윗입술이 이루는 각도라든가...

이런 부분 정도가 민족적으로 약간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중국에서 사랑받는 스타를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외모로 바꿔봤는데요.

장동건씨는 콧날과 턱선이 부드럽게 변한 모습이고요.

김희선씨는 볼이 조금 통통해졌네요...

강타씨도 (둥그런 얼굴로 바뀌니) 인상이 훨씬 부드러워 보이네요.

다음은 반대의 경우의 경우입니다.

배용준씨, 턱이 짧아져 날카로워진 모습이고요.

류시원씨는 눈매가 좀 더 강렬해졌네요...

최지우씨는 전체적으로 선이 굵어졌습니다.

중국과 비슷한 문화권이지만, 좀 더 서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대만과 홍콩...!

세련된 이미지의 외모를 선호하는 이곳에선 박은혜씨가 최고의 스타라고 하는데요.

한국보다 홍콩 팬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이보다 더 많은 아시아 팬들을 몰고 다니는 스타가 있으니, 바로 가수 파란..!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한류열풍의 주역인데요.

<인터뷰> 파란(가수) : (태국에서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노래가사가 발음이 어려운데... 살짝 들려드릴까요? 얼마나 어려운지...”

태국에선 어떤 가수도 부럽지 않다는 파란.

이제는 뭐 생활 태국어는 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그 실력이 출중하다고 합니다.

<현장음> “가사를 잊어버렸을 때는 팬들이 불러줘요.”

<현장음> “가사가 굉장히 어렵네요?”

<현장음> “정말 어렵습니다.”

그동안 일부 스타들에게만 국한됐던 한류, 이제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각기 다른 다른 매력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그들이 있기에 한류의 미래는 밝은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