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8 잉글랜드, 벼랑 끝 기사회생

입력 2007.09.09 (22:16) 수정 2007.09.0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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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전역을 뜨겁게 달궜던 유로 2008 축구예선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이스라엘을 꺾고 본선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안방에서 유로 2008 본선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루니와 베컴 등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필립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4분에는 원더보이 오언의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마이카 리처즈의 헤딩골까지 보태며 결국 이스라엘을 3대0으로 제쳤습니다.

5승2무1패 승점 17점으로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에 이은 E조 3위.

한숨 돌린 잉글랜드는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D조의 독일은 고공폭격기 클로제의 두골을 앞세워 웨일스를 2대0으로 잡았습니다.

7승1무의 독일은 1승만 더 보태면 남은 경기 에 상관없이 본선티켓을 획득하게 됩니다.

호날두의 감각적인 골로 2대1 승리를 눈앞에 뒀던 포르투갈은 종료 2분 전 폴란드에 동점골을 허용해 다잡았던 승점 3점을 놓쳤습니다.

웨슬리 슈나이더와 판 니스텔루이 레알 마드리드 듀오의 골이 터진 네덜란드는 불가리아를 2대 0으로 꺾고 본선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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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2008 잉글랜드, 벼랑 끝 기사회생
    • 입력 2007-09-09 21:27:10
    • 수정2007-09-09 22: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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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전역을 뜨겁게 달궜던 유로 2008 축구예선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이스라엘을 꺾고 본선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안방에서 유로 2008 본선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루니와 베컴 등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필립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4분에는 원더보이 오언의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마이카 리처즈의 헤딩골까지 보태며 결국 이스라엘을 3대0으로 제쳤습니다. 5승2무1패 승점 17점으로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에 이은 E조 3위. 한숨 돌린 잉글랜드는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D조의 독일은 고공폭격기 클로제의 두골을 앞세워 웨일스를 2대0으로 잡았습니다. 7승1무의 독일은 1승만 더 보태면 남은 경기 에 상관없이 본선티켓을 획득하게 됩니다. 호날두의 감각적인 골로 2대1 승리를 눈앞에 뒀던 포르투갈은 종료 2분 전 폴란드에 동점골을 허용해 다잡았던 승점 3점을 놓쳤습니다. 웨슬리 슈나이더와 판 니스텔루이 레알 마드리드 듀오의 골이 터진 네덜란드는 불가리아를 2대 0으로 꺾고 본선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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