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승엽이 무려 37일 만에 요미우리의 자존심 4번 타자를 되찾았습니다.
홈런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물오른 타격감은 여전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이틀 동안 홈런 4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던 이승엽.
이승엽이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자 하라 감독은 37일 만에 이승엽에게 4번 타자를 맡겼습니다.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듯 이승엽은 1회 말 1사 1루에서 우익수 깊은 곳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타구가 빨라 타점으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정확한 타이밍이 돋보였습니다.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이승엽은 7회 초 아찔한 부상 위기를 넘겼습니다.
한신의 외국인 타자 시츠가 유격수 앞 땅볼을 친 뒤 베이스가 아닌 이승엽의 발목을 고의로 밟고 지나가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돌았고, 하라 감독도 거세게 항의하면서 이승엽 보호에 적극 나섰습니다.
요미우리는 현재 한신과 팽팽히 맞서면서 리그 선두 복귀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승엽이 무려 37일 만에 요미우리의 자존심 4번 타자를 되찾았습니다.
홈런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물오른 타격감은 여전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이틀 동안 홈런 4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던 이승엽.
이승엽이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자 하라 감독은 37일 만에 이승엽에게 4번 타자를 맡겼습니다.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듯 이승엽은 1회 말 1사 1루에서 우익수 깊은 곳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타구가 빨라 타점으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정확한 타이밍이 돋보였습니다.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이승엽은 7회 초 아찔한 부상 위기를 넘겼습니다.
한신의 외국인 타자 시츠가 유격수 앞 땅볼을 친 뒤 베이스가 아닌 이승엽의 발목을 고의로 밟고 지나가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돌았고, 하라 감독도 거세게 항의하면서 이승엽 보호에 적극 나섰습니다.
요미우리는 현재 한신과 팽팽히 맞서면서 리그 선두 복귀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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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37일 만에 4번 자존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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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09 21:24:32

<앵커 멘트>
이승엽이 무려 37일 만에 요미우리의 자존심 4번 타자를 되찾았습니다.
홈런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물오른 타격감은 여전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이틀 동안 홈런 4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던 이승엽.
이승엽이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자 하라 감독은 37일 만에 이승엽에게 4번 타자를 맡겼습니다.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듯 이승엽은 1회 말 1사 1루에서 우익수 깊은 곳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타구가 빨라 타점으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정확한 타이밍이 돋보였습니다.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이승엽은 7회 초 아찔한 부상 위기를 넘겼습니다.
한신의 외국인 타자 시츠가 유격수 앞 땅볼을 친 뒤 베이스가 아닌 이승엽의 발목을 고의로 밟고 지나가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돌았고, 하라 감독도 거세게 항의하면서 이승엽 보호에 적극 나섰습니다.
요미우리는 현재 한신과 팽팽히 맞서면서 리그 선두 복귀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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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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