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권노갑 최고위원의 2선 퇴진으로 민주당의 대대적인 당직개편과 함께 여권의 국정운영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김종명 기자입니다.
⊙기자: 권노갑 최고위원의 2선 후퇴는 우선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전면 개편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당을 이끌어온 김옥두 사무총장 등 동교동계 인사들은 퇴진이 확실시됩니다.
서영훈 대표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 후임 대표로는 김원기 고문과 김중권 최고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인적 교체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의 운영시스템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권 관계자는 오늘 동교동계의 2선 퇴진으로 힘의 공백과 함께 당내 중진들의 계파정치가 부활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고위원 회의가 당 운영을 주도하는 이른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위원 회의의 위상을 강화하고 위원들의 당무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오는 21일쯤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구상을 마무리지은 다음 이르면 이번 주말쯤 당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계속해서 김종명 기자입니다.
⊙기자: 권노갑 최고위원의 2선 후퇴는 우선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전면 개편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당을 이끌어온 김옥두 사무총장 등 동교동계 인사들은 퇴진이 확실시됩니다.
서영훈 대표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 후임 대표로는 김원기 고문과 김중권 최고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인적 교체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의 운영시스템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권 관계자는 오늘 동교동계의 2선 퇴진으로 힘의 공백과 함께 당내 중진들의 계파정치가 부활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고위원 회의가 당 운영을 주도하는 이른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위원 회의의 위상을 강화하고 위원들의 당무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오는 21일쯤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구상을 마무리지은 다음 이르면 이번 주말쯤 당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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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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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2-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권노갑 최고위원의 2선 퇴진으로 민주당의 대대적인 당직개편과 함께 여권의 국정운영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김종명 기자입니다.
⊙기자: 권노갑 최고위원의 2선 후퇴는 우선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전면 개편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당을 이끌어온 김옥두 사무총장 등 동교동계 인사들은 퇴진이 확실시됩니다.
서영훈 대표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 후임 대표로는 김원기 고문과 김중권 최고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인적 교체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의 운영시스템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권 관계자는 오늘 동교동계의 2선 퇴진으로 힘의 공백과 함께 당내 중진들의 계파정치가 부활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고위원 회의가 당 운영을 주도하는 이른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위원 회의의 위상을 강화하고 위원들의 당무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오는 21일쯤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구상을 마무리지은 다음 이르면 이번 주말쯤 당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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