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의 한 복권 판매창구가 15년 동안 연속해서 30억원짜리 1등 복권을 팔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곳에서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도쿄에서 전복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와키시 한 백화점의 복권판매 창구.
비좁은 골목길이 사람들로 꽉 채워져 있습니다.
골목길을 가득 메운 행렬은 건물 뒤편 인도로 길게 이어집니다.
적게는 30장에서 많게는 100장의 복권을 사가는 사람들의 꿈은 오직 하나, 3억엔, 우리 돈으로 30억원의 대박이 터지는 것입니다.
⊙시민: 많이 사야 당첨 확률도 높아지겠지만 일단 만 엔어치만 샀습니다.
당첨되면 좋겠습니다.
⊙기자: 연말마다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이곳에서만 이런 진풍경이 연출되는 것은 15년 동안이나 계속 1등 복권이 당첨됐기 때문입니다.
⊙야스시타 복권 발행업체: 이곳에서 15년 연속 1등이 나왔습니다.
20만 명 정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기자: 소문이 나면서 도쿄는 물론 일본 전역에서 복권팬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시민: 1시간 반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빠른 편이네요.
⊙기자: 15년 동안 계속해서 1등 복권이 나왔다는 기록도 이색적이지만 줄서는 데 익숙하고 화제에 끼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문화가 이곳을 복권의 명소,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와키시에서 KBS뉴스 전복수입니다.
도쿄에서 전복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와키시 한 백화점의 복권판매 창구.
비좁은 골목길이 사람들로 꽉 채워져 있습니다.
골목길을 가득 메운 행렬은 건물 뒤편 인도로 길게 이어집니다.
적게는 30장에서 많게는 100장의 복권을 사가는 사람들의 꿈은 오직 하나, 3억엔, 우리 돈으로 30억원의 대박이 터지는 것입니다.
⊙시민: 많이 사야 당첨 확률도 높아지겠지만 일단 만 엔어치만 샀습니다.
당첨되면 좋겠습니다.
⊙기자: 연말마다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이곳에서만 이런 진풍경이 연출되는 것은 15년 동안이나 계속 1등 복권이 당첨됐기 때문입니다.
⊙야스시타 복권 발행업체: 이곳에서 15년 연속 1등이 나왔습니다.
20만 명 정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기자: 소문이 나면서 도쿄는 물론 일본 전역에서 복권팬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시민: 1시간 반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빠른 편이네요.
⊙기자: 15년 동안 계속해서 1등 복권이 나왔다는 기록도 이색적이지만 줄서는 데 익숙하고 화제에 끼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문화가 이곳을 복권의 명소,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와키시에서 KBS뉴스 전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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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째 1등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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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2-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일본의 한 복권 판매창구가 15년 동안 연속해서 30억원짜리 1등 복권을 팔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곳에서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도쿄에서 전복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와키시 한 백화점의 복권판매 창구.
비좁은 골목길이 사람들로 꽉 채워져 있습니다.
골목길을 가득 메운 행렬은 건물 뒤편 인도로 길게 이어집니다.
적게는 30장에서 많게는 100장의 복권을 사가는 사람들의 꿈은 오직 하나, 3억엔, 우리 돈으로 30억원의 대박이 터지는 것입니다.
⊙시민: 많이 사야 당첨 확률도 높아지겠지만 일단 만 엔어치만 샀습니다.
당첨되면 좋겠습니다.
⊙기자: 연말마다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이곳에서만 이런 진풍경이 연출되는 것은 15년 동안이나 계속 1등 복권이 당첨됐기 때문입니다.
⊙야스시타 복권 발행업체: 이곳에서 15년 연속 1등이 나왔습니다.
20만 명 정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기자: 소문이 나면서 도쿄는 물론 일본 전역에서 복권팬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시민: 1시간 반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빠른 편이네요.
⊙기자: 15년 동안 계속해서 1등 복권이 나왔다는 기록도 이색적이지만 줄서는 데 익숙하고 화제에 끼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문화가 이곳을 복권의 명소,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와키시에서 KBS뉴스 전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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