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국 여객기 활주로 이탈사고로 전면 폐쇄됐던 푸켓공항이 오늘 저녁부터 정상화 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89명이 숨졌고 한국인 400백여명을 포함한 만여명의 관광객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방콕에서 김철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계속된 시신 발굴 작업 결과 모두 89 명이 숨지고 41 명이 다쳤습니다.
외국인 사망자는 모두 31 명으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대부분 유럽 관광객들입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화상과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항공사측이 발표한 탑승객 123 명의 명단입니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틀간 폐쇄됐던 푸껫 공항은 오늘 오후 5 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공항폐쇄로 관광객 만 여명이 한 때 푸껫섬에 고립됐습니다.
인천과 푸껫을 왕복하는 한국국적 항공편도 2 편이 결항됐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관광객들 470 여명이 이틀째 발이 묶였습니다.
관광객들은 공항 주변 숙소에 머물면서 앞다퉈 예약을 하느라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인터뷰> 신승철(현지 여행사 직원) : "어제 꼭 들어가셔야 하는 분도 있었는데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까 일단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오늘 밤 정기편을 대형 항공기로 교체해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장수(대한항공 방콕지점장) : "좌석은 376석이고 현재 예약은 만석인 상태입니다."
고립됐던 한국 관광객들은 내일 새벽 2 시쯤 푸껫을 떠납니다.
내일 아침 10 시쯤이면 인천 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태국 여객기 활주로 이탈사고로 전면 폐쇄됐던 푸켓공항이 오늘 저녁부터 정상화 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89명이 숨졌고 한국인 400백여명을 포함한 만여명의 관광객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방콕에서 김철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계속된 시신 발굴 작업 결과 모두 89 명이 숨지고 41 명이 다쳤습니다.
외국인 사망자는 모두 31 명으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대부분 유럽 관광객들입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화상과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항공사측이 발표한 탑승객 123 명의 명단입니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틀간 폐쇄됐던 푸껫 공항은 오늘 오후 5 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공항폐쇄로 관광객 만 여명이 한 때 푸껫섬에 고립됐습니다.
인천과 푸껫을 왕복하는 한국국적 항공편도 2 편이 결항됐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관광객들 470 여명이 이틀째 발이 묶였습니다.
관광객들은 공항 주변 숙소에 머물면서 앞다퉈 예약을 하느라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인터뷰> 신승철(현지 여행사 직원) : "어제 꼭 들어가셔야 하는 분도 있었는데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까 일단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오늘 밤 정기편을 대형 항공기로 교체해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장수(대한항공 방콕지점장) : "좌석은 376석이고 현재 예약은 만석인 상태입니다."
고립됐던 한국 관광객들은 내일 새벽 2 시쯤 푸껫을 떠납니다.
내일 아침 10 시쯤이면 인천 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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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껫 공항 정상화…한국 관광객 한때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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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17 21:33:25
<앵커 멘트>
태국 여객기 활주로 이탈사고로 전면 폐쇄됐던 푸켓공항이 오늘 저녁부터 정상화 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89명이 숨졌고 한국인 400백여명을 포함한 만여명의 관광객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방콕에서 김철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계속된 시신 발굴 작업 결과 모두 89 명이 숨지고 41 명이 다쳤습니다.
외국인 사망자는 모두 31 명으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대부분 유럽 관광객들입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화상과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항공사측이 발표한 탑승객 123 명의 명단입니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틀간 폐쇄됐던 푸껫 공항은 오늘 오후 5 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공항폐쇄로 관광객 만 여명이 한 때 푸껫섬에 고립됐습니다.
인천과 푸껫을 왕복하는 한국국적 항공편도 2 편이 결항됐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관광객들 470 여명이 이틀째 발이 묶였습니다.
관광객들은 공항 주변 숙소에 머물면서 앞다퉈 예약을 하느라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인터뷰> 신승철(현지 여행사 직원) : "어제 꼭 들어가셔야 하는 분도 있었는데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까 일단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오늘 밤 정기편을 대형 항공기로 교체해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장수(대한항공 방콕지점장) : "좌석은 376석이고 현재 예약은 만석인 상태입니다."
고립됐던 한국 관광객들은 내일 새벽 2 시쯤 푸껫을 떠납니다.
내일 아침 10 시쯤이면 인천 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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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기자 kim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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