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스, 외인 전인미답 20승 도전

입력 2007.09.17 (22:18) 수정 2007.09.17 (22: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2위 자리를 향한 두산과 삼성, 한화의 순위 다툼 못지않게 리오스의 선발 20승 고지 등 개인 기록 작성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주목받고 있는 두산의 고무팔 리오스.

리오스가 8년 만의 20승 고지에 이제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게다가 선발 20승 도전은 지난 95년 이상훈 이후 12년만입니다.

더욱 대단한 건 1점대의 평균 자책점.

역대 선발 20승을 넘긴 투수 가운데 평균 자책점이 1점대에 머문 선수는 프로야구 25년 사에 아직 없습니다.

리오스는 현재 1.94를 기록 중이어서 1점대 평균 자책점에 20승 고지란 신기원이 열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인터뷰> 리오스(두산 투수) : "물론 개인 기록 작성도 의미있지만 그보다 팀이 우승하는 게 우선입니다. 야구란 그런 것입니다."

기아의 장성호는 10년 연속 3할 타율이란 대기록에 도전중입니다.

현재는 2할 8푼 6리에 머물러 있지만 앞으로 남은 12경기에서 특유의 몰아치기를 해나간다면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이밖에 돌부처 오승환은 2년 연속 40세이브 돌파에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고, 전준호는 장종훈의 역대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곧 갈아치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오스, 외인 전인미답 20승 도전
    • 입력 2007-09-17 21:43:41
    • 수정2007-09-17 22:32:5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2위 자리를 향한 두산과 삼성, 한화의 순위 다툼 못지않게 리오스의 선발 20승 고지 등 개인 기록 작성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주목받고 있는 두산의 고무팔 리오스. 리오스가 8년 만의 20승 고지에 이제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게다가 선발 20승 도전은 지난 95년 이상훈 이후 12년만입니다. 더욱 대단한 건 1점대의 평균 자책점. 역대 선발 20승을 넘긴 투수 가운데 평균 자책점이 1점대에 머문 선수는 프로야구 25년 사에 아직 없습니다. 리오스는 현재 1.94를 기록 중이어서 1점대 평균 자책점에 20승 고지란 신기원이 열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인터뷰> 리오스(두산 투수) : "물론 개인 기록 작성도 의미있지만 그보다 팀이 우승하는 게 우선입니다. 야구란 그런 것입니다." 기아의 장성호는 10년 연속 3할 타율이란 대기록에 도전중입니다. 현재는 2할 8푼 6리에 머물러 있지만 앞으로 남은 12경기에서 특유의 몰아치기를 해나간다면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이밖에 돌부처 오승환은 2년 연속 40세이브 돌파에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고, 전준호는 장종훈의 역대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곧 갈아치울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