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까보레는 하늘이 내린 보배”

입력 2007.09.17 (22:18) 수정 2007.09.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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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남의 브라질 특급 까보레가 최근 놀라운 득점 행진으로 팀의 5연승 돌풍을 이끌며 최고 외국인 선수로 우뚝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비수 5명을 얼어붙게 만드는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

각도를 가리지 않는 까보레는 최근 6경기에서 5골, 도움 4개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시즌 전 골 결정력 부족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까보레 덕에 펄펄 납니다.

<인터뷰> 박항서(경남 감독) : "하늘이 저에게 주신 선물 같은 선수입니다."

현재 팀 득점 1위인 경남의 36골 가운데 까보레가 절반 가까이 넣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15골로 득점왕을 예약한 까보레는 경기당 0.71 골로 경쟁자를 압도합니다.

또 슈팅 4개당 1골을 뽑아내 순도 높은 결정력을 자랑합니다.

도움도 7개를 기록해 까보레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는 5경기뿐,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부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까보레(경남 공격수) : "선수들이 다 잘해줘서 가능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5연승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의 돌풍은 브라질 특급 까보레가 있기에 그 끝을 알 수가 없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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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까보레는 하늘이 내린 보배”
    • 입력 2007-09-17 21:45:05
    • 수정2007-09-17 2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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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남의 브라질 특급 까보레가 최근 놀라운 득점 행진으로 팀의 5연승 돌풍을 이끌며 최고 외국인 선수로 우뚝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비수 5명을 얼어붙게 만드는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 각도를 가리지 않는 까보레는 최근 6경기에서 5골, 도움 4개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시즌 전 골 결정력 부족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까보레 덕에 펄펄 납니다. <인터뷰> 박항서(경남 감독) : "하늘이 저에게 주신 선물 같은 선수입니다." 현재 팀 득점 1위인 경남의 36골 가운데 까보레가 절반 가까이 넣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15골로 득점왕을 예약한 까보레는 경기당 0.71 골로 경쟁자를 압도합니다. 또 슈팅 4개당 1골을 뽑아내 순도 높은 결정력을 자랑합니다. 도움도 7개를 기록해 까보레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는 5경기뿐,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부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까보레(경남 공격수) : "선수들이 다 잘해줘서 가능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5연승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의 돌풍은 브라질 특급 까보레가 있기에 그 끝을 알 수가 없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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